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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8 14:57
야권은 이완구가 총리가 된것이 어찌보면 다행인것입니다.
 글쓴이 : 초록새우
조회 : 1,320  

이완구가 총리직에서 떨어지면 다음 후보는 정계 복직 오세훈이나 , 김문수 대선 후보로 압축될 수밖에 없겠지요
솔직히 비리라 해도 우리나라 그 어떤 국회의원을 까면 다 나올 것입니다. 설령 마음먹고 야당 인사를 총리 후보로 세운다 해도 새누리가 마음먹고 까면 이완구 그 이상으로 털어 낼 수 있을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이완구 같은 인물은 인지도가 없는 인물이고 얼굴도 솔직히 비호감형이기 때문에 비리를 털어낸다면 여론몰이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완구의 위치는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강경파가 아닌 온건파 핵심인물인데다가 친 야권 성향을 가진인물이고 내부에서도 반 지역감정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완구 후보가 떨어지면 그다음 다설사람이 앞에 나온 오세훈이나 김문수후보입니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사람들이 알다싶이 초강경파입니다. 그래서 총리직에 당선되면 아무래도 야당에 부담되는 행동을 할 것이 분명하고요 그리고 만약 이완구처럼 비리를 야권에서 털어낸다는 가정하면 아마 중도계층에게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김문수 후보를 인간적을 소신있는사람이라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 사람은 분명히 많을 것입니다. 경기도 도정 수행평가 능력도 반대 24%인 반명 지지 64%로 분명한 행정능령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야권이 김문수를 깐다고 해도 여론이 지금처럼 흘러가지 않을 확률이 무척이나 큽니다.
또한 오세훈 후보같은경우 겉으로는 정치권력과 무관하게 보이지만 오히려 새누리당 정치 권력계도에 중심적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사실상 강경파이지요. 그리고 호불호가 엄청갈리며 (지지나 반대세력이 엄청강한편) 우리나라 정치사 족적에 큰 발을 남긴사람이기도하고 투명한 선거에 힘쓴사람이기도 합니다. 옜날에 비해 분명 복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이 늘어났고 또한 박원순 서울 시정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긍정은 55%이지만 부정이 35% 가까이 됩니다. 그 사이 간극이 김문수 43%에 비해 19.4%로 계층 또는 진영간의 호불호가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부정은 전국 평균 25~26% 대입니다 긍정은 52%) 그렇기에 지금 생각보다 오세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사실상 중도 보수층은 오세훈으로 뭉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역극상황에서 오세훈을 극딜하기란 사실상 야권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도 안그래도 자기의 정치적 무능이 심판받고 있는상황에서 강력한 정치인물인 김문수 오세훈을 뽑아 굳이 허수아비 대통령이라 불리며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야기하고 싶어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완구가 총리가 된것은 여권 야권 양측의 윈윈이었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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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핏언더 15-02-18 16:59
   
이완구의 자질 문제는 둘째치고라도 문창극과 비교했을때 과연 이완구는 통과되고 문창극은 낙마한것이 옳은 일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아가 원래 초기에 미래부장관 내정자였던 김종훈씨의 경우는 지금도 무척 아까운 인물을 놓쳤다는 생각입니다. 김종훈씨가 미래부 수장이 되었다면 많은 것이 지금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여당도 마음에 안들고 도대체 원칙이 무엇인지도 헷깔리는 야당의 태도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인사청문회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능력있는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지들 마음에 드는 사람만 장관이 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나라의 발전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qwerty 15-02-18 18:33
   
인사청문회는 박근혜가 야당 당수였을 때 '이룩한' 업적이에요.
노무현 정권 당시 장관 임명을 두고 야당(한나라당)에서 바락바락 우겨서 도입한 시스템인데, 그때는 자녀 위장 전입 정도로도 떨어지는 후보가 있었고, 유시민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성적을 가지고 부적합하다며 트집을 잡던 한나라당 의원도 있었습니다. 유시민의 딸이 미국에서 유학한다는 것도 비난하며 임명을 거부했었고요. 그때와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완구나 김종훈이나 예전 총리 후보나 문제는 엄청 많고, 충분히 부적합한 케이스였습니다.
          
초록새우 15-02-18 18:42
   
김종훈은 개소리지요
               
qwerty 15-02-18 23:17
   
애초에 한국 국민도 아닌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하려는 게 개수작이었어요.
버프홀릭 15-02-18 21:47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한 노무현의 한마디를 소개했다.

현행 인사청문회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품이었다고 한다.  야당이던 시절 참여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틀을 잡은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한나라당 대표이던 참여정부 시절 “모든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필요하다”며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유시민에 따르면, 당시 열린우리당은 박근혜의 제안에 대해서 인사권 제약이라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노무현은 다음 발언으로 일갈했다고 한다.


“마 해줘라, 우리도 좀 불편하겠지만 혹시라도 저거들 정권 잡으면 난리 날기다, 사람 빌려돌라고(달라고) 할지도 모른데이”

자기들이 만든 덫에 자기들이  걸린것을 야당 탓하면 안되지요 !!!
그것을 탓하면 도둑놈 심보임 ,,,,
더욱이 야당의 역활을 못하는것보다는 조금 심해도 비판할거 비판 해야하는것이
사회 정의 구현에도 맞는 거임 ,, 다만 근거 없는 비판 네거티브는 없어져야 함 ,
식스핏언더 15-02-18 21:55
   
가끔 보면 말이죠.. 내가 맞았으니 너도 맞아야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글쎄요..  진정으로 원하는게 뭘까요? 복수? 나도 당했으니 니들도 당해도 싸다? 그걸 진보라고 부르는 국민들.. 그걸 정의라고 믿는 나라라면 희망이 없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소위 진보라는 작자들의 입에서 손끝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듣고 읽고 있노라면.. 분노가 치밀뿐이네요... 진보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라는 세종의 일갈이 귓가에 맴돕니다.. 그려..
     
qwerty 15-02-18 23:18
   
웃기지 마세요. 그딴 걸 이중잣대라고 하는 겁니다. 한나라당이 몰아 붙여서 지들이 원하는 바를 이룬 다음에, 이제 입장이 바뀌고 같은 상황에 처해 자기들이 힘들어지니까 볼멘 소리를 내는 상황인데, 여기서 왜 진보를 비난합니까? 진보는 새누리당이 원하는 대로 계속 당해주는 호구여야 합니까? 어이가 없어서 ㅋㅋ
     
DarkNess 15-02-19 12:39
   
먼 헛소리인지 모르겠네.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해서 만든 법이고,
그 제도를 따르겠다는데, 비리가 있어서 자꾸 통과가 안되니까 지금와서 바꾸자고 지들 맘대로
법 개정을 논하는 이 시점에서 당신같은 발언은 결국 새누리당과 청와대 편의 봐주자는 말밖에 더됩니까?

법과 제도를 따르자는데도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똑같은 잣대로 똑같이 평가하는데
지금와서 무슨 이게 망발이요?

그냥 새누리와 청와대가 하도 때려맞으니 속이 상한다라고 솔직히 말이나 하시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고와서 불평불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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