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가 총리직에서 떨어지면 다음 후보는 정계 복직 오세훈이나 , 김문수 대선 후보로 압축될 수밖에 없겠지요
솔직히 비리라 해도 우리나라 그 어떤 국회의원을 까면 다 나올 것입니다. 설령 마음먹고 야당 인사를 총리 후보로 세운다 해도 새누리가 마음먹고 까면 이완구 그 이상으로 털어 낼 수 있을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이완구 같은 인물은 인지도가 없는 인물이고 얼굴도 솔직히 비호감형이기 때문에 비리를 털어낸다면 여론몰이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완구의 위치는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강경파가 아닌 온건파 핵심인물인데다가 친 야권 성향을 가진인물이고 내부에서도 반 지역감정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완구 후보가 떨어지면 그다음 다설사람이 앞에 나온 오세훈이나 김문수후보입니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사람들이 알다싶이 초강경파입니다. 그래서 총리직에 당선되면 아무래도 야당에 부담되는 행동을 할 것이 분명하고요 그리고 만약 이완구처럼 비리를 야권에서 털어낸다는 가정하면 아마 중도계층에게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김문수 후보를 인간적을 소신있는사람이라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 사람은 분명히 많을 것입니다. 경기도 도정 수행평가 능력도 반대 24%인 반명 지지 64%로 분명한 행정능령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야권이 김문수를 깐다고 해도 여론이 지금처럼 흘러가지 않을 확률이 무척이나 큽니다.
또한 오세훈 후보같은경우 겉으로는 정치권력과 무관하게 보이지만 오히려 새누리당 정치 권력계도에 중심적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사실상 강경파이지요. 그리고 호불호가 엄청갈리며 (지지나 반대세력이 엄청강한편) 우리나라 정치사 족적에 큰 발을 남긴사람이기도하고 투명한 선거에 힘쓴사람이기도 합니다. 옜날에 비해 분명 복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이 늘어났고 또한 박원순 서울 시정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긍정은 55%이지만 부정이 35% 가까이 됩니다. 그 사이 간극이 김문수 43%에 비해 19.4%로 계층 또는 진영간의 호불호가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부정은 전국 평균 25~26% 대입니다 긍정은 52%) 그렇기에 지금 생각보다 오세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사실상 중도 보수층은 오세훈으로 뭉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역극상황에서 오세훈을 극딜하기란 사실상 야권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도 안그래도 자기의 정치적 무능이 심판받고 있는상황에서 강력한 정치인물인 김문수 오세훈을 뽑아 굳이 허수아비 대통령이라 불리며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야기하고 싶어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완구가 총리가 된것은 여권 야권 양측의 윈윈이었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