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한나라당이었죠.
정권이 교체되고 오랫동안 여당이었다가 갑자기 야당이 되자
맨첨엔 적응을 못했었죠
여당이 된 민주당 역시 만년 야당소리를 듣다가 여당이 되자
적응을 못했었고요
대정부질문 들어갔을때
여야 할것없이 국무위원을 막 추궁함
한마디로 물야당 물여당
노무현이 집권하고 정권재창출이 이루어졌을땐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야당 행보를 시작하는데 이때가 가장 진보적이었다고 합니다..
김대중 정부시절보단 나은 야당이었죠.
야당인 한나라당이 인사청문회 관련 법안을 제출해 공직자에 대한 현미경 검증이 시작됐는데
이때 낙마한 후보자들이 참 많았었죠.
이해찬 씨도 교육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때 여러가지 의혹이 있는걸 엄청 걸고 늘어졌었다는
그때 진땀을 뺐었다는..
유시민 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로 지명이 되자 한나라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막 걸고 늘어졌었다는.
한나라당에 한 의원은 한나라당과는 같이 일 못하겠다는 소리 왜 했니라고 묻자
유시민 의원은 죄송하다는 식의 답변하고..
당시 유시민 의원이 사과하기 일수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지금도 유툽에 영상이 있다는..
우리나라는 진보와 보수가 없어요
집권하면 보수가 되는거고 집권에 실패하면 진보가 되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