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식인에서 한국경제 전망대해 궁금해서 경제쪽 글을 돌아다니다가요
제가 그쪽에 아는건 많지는 않아도 관심이있다보니..
우연히 제가 엣날에 올린글에 의견글이 들어오던데..
예전 질문이지만 제가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한국경제 전망이 좋다하는 애들은 정신줄 놓은애들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을 이해하기위해서는 기본적인 일본 경제 (전후 버블경제시기 부터 해서 지금까지의 경제배경지식)을 이해해야되는데 저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알고있는지 궁금하네요...
우선 버블경제가 온 계기가 미국 달러화가 폭락하면서 대안으로 떠오른게 일본에 엔화였습니다. 당시 세계2위 경제대국이였던 일본의 엔화로 달러를 대체하게 되면서 일본엔화가 급등하게 되었죠. 결국 일본인들은 가만히 누워서 돈이 불어나는 버블경제시기가 이때입니다. 하지만 경제 성장은 그 기반이(과학기술, 기술혁신등) 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결국 그 기반없이 경제가 불어난 일본은 버블경제 붕괴시기를 맞이하게 되고 장기 불황(디플레이션)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이 버블경제의 배경입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아무것도 없이 똑같이 원화가 올라가고 있죠 결국 이것이 붕괴해서 일본과 같은 버블붕괴를 맞이할것이다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버블붕괴입니다.
실제로 지금 보이고있죠... 한국은 지금 디플레이션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은 버블경제기에 엄청난 부를 획득하면서 해외에 직.간접적인 투차를 엄청 했습니다. 그 기반으로 장기 불황을 힘겹게나마 견대냈던거죠
반면 한국은 그런 투자가 없었습니다. 결국 한국에 버블경제가 심화되는 순간 한방에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기본적으로 아는 상식일텐데요... 아베는 이 위기를 벗어나고자 엔화약세 정책을 폅니다. 실질적으로 현상황에서 일본기업들의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일본내 일자리가 현재 많이 늘어난 상태이며, 해외에 나가있던 일본기업들(일본 임금이 엄청나서 해외로 이전했었었죠. 일본 경제를 공부하면 나옵니다.)이 속속 다시 일본 안으로 돌아오는 중입니다.
따라서 일본의 아베정책은 우선 절반은 성공했다 라고 하는게 국내외의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이고요. 이게 현 일본 상황입니다. (물론 소비세가 올라감에 따라 가계가 힘들어진 점도 있습니다)
엔저정책에 엄청나게 부정적인 의견들이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많은데... 현재 경제 강국들의 대부분이 자국 통화 약세정책하고있습니다. 근데 무슨근거로 부정적으로 보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적어도 저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보다 똑똑한 경제 전문가가 모여서 하는 정책인데 어떻게 그렇게 당당한 평가를 내릴수가 있는지 기가찹니다...
우리나라가 일부러 원화약세를 안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국내 상황때문에 못하고 있는겁니다. 실제로 왜 약세정책을 안하냐는 질문에 한.은총재가 이런말 했었습니다. "원화는 유로화나 엔화가 아니다."
제가 뭐라고 답변을 해줘야 할까요...
이젠 우리나라 대해 큰 기대도 안하지만 심각한 수준이다고 해야할지...
답변이 아주 훌륭하시네요 굳좝 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솔직히 뭔말인지도 모르는것도 많이있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는것도 조금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