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강진이니, 이런 주장하는 것은 일베충들이나 하는 짓이고,
지역 출신 이야기 없이 순수하게 음모론 적으로 써봅니다.
일단 제목을 왜 저리 썼느냐, 왜냐하면 북한이 득 볼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미국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위협 및 항의의 뜻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제제와 봉쇄를 당할 수 있는 로켓 발사나 핵실험보다 훨씬 안전빵입니다.
둘째로 북한 내 선전활동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남조선 정부는 부패했고 미국은 악의 제국이니 남조선에서도 그들에 항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북조선이 지상낙원이다. 이런식으로 선전 활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체제를 굳건히 하는데에 있어서 아주 좋은 수단입니다.
셋째로 남한을 분열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만 봐도 오만인간군상을 보는듯합니다. 누구는 정부에서 종북몰이를 위해 사주한 거 아니냐고 하고, 누구는 민화협 대표가 새누리당이라고 새누리당쪽 사람이라고 하고, 경찰에게 책임 묻는 사람도 있고 대사 경호를 소홀히 한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그리고 북풍이 몰아칠거라면서 정부에 더욱 강한 불신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북한, 특히 김정은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한두가지가 아닐 듯합니다.
미국의 제제를 받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극대화 된 듯합니다.
물론 조사를 제대로 해서 모든 것이 밝혀지면 또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