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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4 18:34
이명박 뒤처리를 냉철하게 생각합시다!
 글쓴이 : 쪈쪈
조회 : 1,137  

이명박 뒤처리를 냉철하게 생각합시다! 
(서프라이즈 / 꺾은 붓 / 2012-05-29)


새누리당 연말 대선후보로는 저승사자가 그 노처녀(?)를 데려가지 않는 한 어떻게 분 바르고 연지 곤지 찍어 모양새를 갖추느냐의 문제지 박근혜로 굳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지금은 불난 집 통합진보당의 뒷수습과 민주당 당권과 대선후보에 촉각을 곤두서 '이명박 퇴임 후'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이것 또한 소홀히 할 수가 없는 문제다.

그때 가서 혼란을 자초하지 않으려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생각해 두어야 한다.

며칠 전에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자 차기 19대 초반 원내 대표인 박지원 의원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거론하며 이것을 이명박이 재임 중 깨끗이 정리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퇴임 뒤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말을 했다.

박지원 의원이 그 말을 하자마자 조중동을 비롯한 찌라시 꼴통 사이비 언론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박 의원이 국가원수에 대하여 상도와 한계를 벗어난 “막말”을 했다는 공갈협박에 가까운 험담을 쏟아냈다.

박 의원의 그 말이 왜 “막말”인가?

박 의원의 그 말이 없었다 해도, 설사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이 없었다고 해서 이명박이 퇴임 후 전임 국가원수로서 깍듯한 예우를 받으며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5천만 중 철부지와 치매노인 빼고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누구보다도 이명박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더럽고, 추악하고, 저질스런 인간이 이명박이다. 노름판 뒤에 쭈그리고 앉아 술 담배 잔심부름으로 개평 뜯어 연명하는 인간보다도 더 저질이다. 똥 뒷간 똥 독 위에 둥둥 떠서 꿈틀거리는 똥 구더기보다도 더 더러운 물건이 이명박이다.

삼척동자도 “이명박을 닮았다”거나 “이명박 같은 사람이 되라!”고 하면 주먹을 암팡지게 틀어쥐고 눈알을 부라리며 쏘아본다. 저잣거리에서 이명박에 대한 최대의 경칭이 “쥐새끼”인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창녀촌에서 돈 몇 푼에 몸을 파는 여성들조차 날 밤을 그냥 밝히는 한이 있어도 그런 인간은 받아들이지 않을 게다. 한국 사람들 간에 하는 욕 중에서 가장 심한 욕이 “이명박 같은 놈!”이다.

다음 대선에서 누가 정권을 잡던 이명박 5년의 청산은 차기정권의 최급선무이다. 박근혜가 정권을 잡아도, 이명박의 충견을 자처하는 이재오가 정권을 잡는다 해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거다. 이명박을 그냥 자유롭게 놔두고서는 어떤 정권이고 절대로 안정될 수가 없다.

대학가와 시민단체에서는 전두환이 물러나고 나서 있었던 것과 같은 수많은 “이명박 체포결사대”가 조직되고 내곡동이 될지, 도곡동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명박이 거주하는 동네는 365일 24시간 동안 체포결사대와 경호경찰 간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2008년 5월 2일부터 있었던 청계광장과 광화문 4거리를 훤히 밝혔던 촛불이 이명박이 거주하는 동네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나마 청와대에서 나오는 즉시로 서울이나 어디 먼 교도소에 수감을 하는 것이 가장 혼란을 적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교도소에 수감을 한다 해도 안정은 잠시다. 재판이 시작되기 무섭게 “최고형”을 주문하는 시위행렬이 이어질 것이고, 이명박의 모든 죄상이 낱낱이 밝혀진다면 “최고형”이외에는 다른 판결이 있을 수가 없고, 재판이 끝나기가 무섭게 “형집행”을 촉구하는 시위행렬이 전국을 뒤덮을 것이다. 만약에 천안함의 침몰원인이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때는 북한에서조차 “전쟁범죄인 인도요청”을 하고 나오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머리 좀 ㅆ는 사람들은 이명박을 추방을 가장한 국외망명의 허용 등을 생각하겠지만, 그랬다가는 차기정권 내내 “이명박의 소환”과 “처단”을 요구하는 시위로 5년을 마감할 것이다. 이명박 5년과 같이 혼란으로 정권을 마감할 각오가 아니라면 절대로 누가 정권을 잡든 이명박을 외국으로 내 보내는 일은 생각할 수가 없다. 그리고 세계도처를 샅샅이 훑어봐도 이명박이 망명할 만한 나라는 없다.

그의 조국 일본은 한국과의 외교단절을 각오하지 않는 한 이명박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일본으로서는 비슷한 처지인 페루의 후지모리를 받아들였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한 다리를 걸쳐 굴욕적인 페루 송환을 하였던 쓰라린 경험도 있어 절대로 이명박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다음 온갖 독재자나 인간쓰레기들을 마다 않고 받아들이는 미국은 BBK라는 올가미가 기다리고 있고, 이명박이 물러남과 동시에 석방되어 미국으로 먼저 돌아갈 김경준과 그이 누이 에리카 김이 이를 부득부득 갈며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미국행은 이명박 자신이 선택할 수가 없다.

그다음이 땅도 넓고 인종도 많은 중국을 생각할 수 있지만 어림없는 얘기다. 중국에서 이명박에 대한 평가는 한국에서 평가보다 더 개차반이다. 아예 사람으로 치지도 않는다. 또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아무 때고 해칠 수가 있고, 잘 하면 산채로 쥐도 새도 모르게 평양으로의 압송도 가능한 지역이다. 중국으로의 망명은 생각할 수도 없다. 좋건 싫건 이명박은 죽어도 한국 땅에서 죽어야 하고, 구차한 삶을 살아도 개돼지 같이 한국 땅에서 살다 뒈져야 한다.

그러면 글의 제목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왜 이명박의 뒤처리가 이렇게 중요한가?

우리 한국은 김대중 정권 이후 15년 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았다. 그 바람에 김대중 노무현 10년간 다른 민주화 조치와 더불어 인권선진국으로 발돋움을 할 수가 있었다. 이명박은 집권과 동시에 촛불에게 겁을 주고자 10년 동안 중단되었던 “사형집행”카드를 수없이 만지작거렸지만, 국내외적인 이목과 잘못하면 활활 타오르는 촛불에 기름을 붙는 형국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에 오금이 저려 그 카드를 스스로 거둬들였다. 그가 “인권”을 생각해서 사형집행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 “사형” 집행이 인권의 절대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된다. 2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가 수천 명의 나치부역자들을 처단했지만, 그것을 갖고 프랑스를 인권후진국이라고 트집 잡는 나라나 사람은 없다. 다른 죄는 몰라도 조국과 민족을 배반한 매국죄와,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천부인권을 집단으로 유린한 죄는 경중에 관계없이 처벌을 해야 된다. 이는 국가와 하늘에 대한 도전이자 반역이다. 그 처벌은 목숨을 빼앗는 “사형”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이런 용서 못할 죄인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 보다 더 크고 많은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광복 70년이 가까워 오지만 아직까지 이것을 하지 못해 이런 더러운 악순환의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다. 불여우 이승만 때문에 친일의 역사를 프랑스와 같이 깨끗이 청산하지 못했다. 그런 죄악의 바탕위에서 집권한 이승만이 12년 독재를 자행하다 어린 학생들의 피로 마감했지만 그를 처단치 못했다.

뒤이어 친일매국노 박정희가 총칼로 정권을 강탈하고 18년 동안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는 독재를 자행했지만, 김재규의 돌출행동으로 박정희와 그의 사냥개들을 법정에 세워 추상같은 처벌을 할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김재규의 의거가 불의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박정희 일당을 준엄하게 처벌하는 기회를 날려버린 것이 안타깝다는 뜻이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본받아 이번에는 전두환과 노태우가 탱크와 총칼로 정권을 강탈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또다시 15년간 소름끼치는 독재를 자행했다. 그들을 법정에 세워 엄히 처벌하는 형식을 빌리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시늉뿐이었다. 그들이 사면 복권된 뒤에라도 민족과 역사 앞에 뼈를 깎는 참회를 하고 반성을 했다면 이명박 같은 더러운 역사는 반복되지를 않았을 것이다. 헌데 그들은 이런 관용을 빌미로 전 국민과 법을 우롱하고 오늘도 일반국민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호화와 사치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천수를 누리고 있다. 그러니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또 한 번 자기 아비의 소름끼치는 영광을 재현해 보겠다고 설쳐댈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가 명멸을 했고, 현재도 200이 넘는 국가가 존재하고 있지만 어느 역사, 어느 나라가 매국노에게 정권을 맡겼고, 또 그 자식까지 나서서 정권을 잡겠다고 하는 나라가 한국 말고 또 어떤 나라가 있는가?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땅이 꺼지고, 단군할아버님께서 하늘에서 통탄을 하시며 피눈물을 흘리실 지경이다.

예서, 우리 역사 비록 늦었지만 한 번은 대청소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죄와 악업의 대물림을 한 번은 끊어 단절을 하고,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서 이명박의 목숨이 필요한 것이다.

이명박과 그 사냥개들을 법정에 세워 엄히 처벌하고, 지은 죄대로 죄 값을 치르게 해야 된다. 그래야 이런 더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는다. 이명박의 이런 난정이 가능케 했던 사냥개가 바로 검찰총장과 경찰총장들이다. 이들 역시 이명박과 공범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죄인이다.

이승만이 쫓겨났을 때 비록 다 늙어 죽기 직전의 목숨이었지만 교수대에 목을 매달아 목숨을 몰수했으면 박정희가 감히 총칼로 정권을 도둑질할 생각을 못 했고, 박정희를 권좌에서 끌어내려 가슴에 총구멍을 뚫어 목숨을 몰수했다면 전두환과 노태우가 날뛸 수가 없었고, 전두환과 노태우가 권좌에서 물러났을 때 잠시의 소란을 감수하더라도 그들의 가슴에 총구멍을 뚫어서 목숨을 몰수했다면 이명박 같은 인간이 감히 청와대를 넘볼 수가 없었고, 박근혜 3남매는 어디 숨어있는지? 죽었는지? 살아 있는지 국민들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더러운 역사를 청산치 못하고 관용을 베풀고 그냥 우물우물 잊고 넘어가니 이런 더러운 역사가 반복해서 되풀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악업의 토대 위에서 출발한 정통성이 없는 불법정권이었고, 당시 정국의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 그들로서는 나름대로 독재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다.

헌데 이명박은 어떤가? 비록 더럽디 더러운 평생을 살아오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청와대엘 들어가게 되었지만, 청와대에 들어가는 절차는 아주 합법적이었다. 정치는 잘 하고 못할 수는 있어도 독재를 해야 할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도대체 독재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독재보다 이명박의 독재가 더 가증스럽고 사악한 것이다. 이명박이 청와대를 거쳐 나왔다고 해서 그에게 천수를 누리게 한다면 대한민국은 나라의 문을 닫는 게 옳다. 다시 일본의 식민지가 되든, 미국에 흡수되든 독립국가로서 존재해야 할 이유도 자격도 없다.

광복이후 70년의 더러운 역사를 이명박의 목숨 하나로 청산하자는 것이다. 이명박도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가치가 있는 죽음이다. 내가 이명박이라면 스스로 “사형집행”을 간청할 것이다. 죄로 점철된 70평생을 마감하는 순간 그 더러운 목숨 값으로 이 나라의 역사를 바로 세울 수가 있는 토대가 되니 얼마나 값진 죽음인가? 덩실덩실 춤을 추며 받아들여야 할 기쁜 죽음이다.

 

(뒷얘기)

자유당 정권이 몰락하고 산송장 이승만은 하와이로 쫓겨 갔지만 이기붕은 남아서 죄 값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똑똑한 아들이 있어 더러운 꼴 안 보고 깨끗하게 세상을 끝낼 수가 있었다. 또 형장에서 목이 매달리기 직전에 “이승만 대통령 각하 만세!”를 부르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최인규 같은 충직한 사냥개라도 있었다.

박정희에게는 김재규 같은 생각이 깊은 부하이자 평생의 동지가 있어 매국, 변절, 배신, 암살, 살인, 호색한으로 점철된 인생을 한 순간에 고통도 없이 깨끗하게 끝낼 수가 있었다. 김재규가 아니었던들 박정희의 죄상은 동영상을 틀어놓듯 밝혀졌을 것이고 그 자식 3남매는 잘 해야 지금쯤 어느 서방국가 뒷골목에 한국 사람의 눈을 피해 숨어 사는 망명객 신세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전두환에게는 목숨이라도 대신하겠다고 나오는 장세동이라도 있었다.

노무현은 명석한 두뇌와 결단력이 있어 이명박과 잘잘못을 다투는 것이 부질없는 짓 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모든 것을 정리했다. 뒷날의 역사가 모든 것을 밝혀줄 것임을 믿고 미련 없이 세상을 떠났다.

이명박!

모두 법정에서 이명박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또 그게 어느 선 까지는 사실이기도 하다. 우선 최시중이 그 맛 뵈기를 보여줬다. 다음은 이상득이 이명박을 물고 늘어지고 나올 것이다. 그다음이 김윤옥 차례다. 뉴욕 한식당도 자기는 <치마사장>이고 실제 주인은 이명박이라고 하고 나올 것이다. 그 다음은 역대 검찰총장과 경찰총장이 모든 것은 이명박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물고 늘어질 것이다. 다른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다.

죽는 순간만이라도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고, 저 아랫사람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사나이답게 변호하고 나올 이명박이 아니다. 모든 것은 아랫사람들이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게 옳은 방법인 줄 알고 그렇게 했노라고 아랫것들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뒈지는 것도 아주 더럽게 뒈질 것이다.

떡 접시 돌리기가 이렇게도 힘 드는구나!


꺾은 붓



원문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80180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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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카레 12-06-04 18:36
   
간질병도 가지가지
도레미 12-06-04 18:44
   
일기는 일기장에 
이명박 심판을 그리하고 싶으면 퇴진한 다음이나
정확한 증거로  탄핵을 하시기바랍니다.
이명박이 어찌되던 상관없지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지마시길
손만잡고잔… 12-06-04 18:49
   
이명박심판 열심히 하세요
나락k 12-06-04 19:20
   
ㅋㅋㅋㅋㅋㅋㅋㅋ오메 서프라이즈서 퍼온 글이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포트 12-06-05 06:33
   
별개다 이젠 기어 들어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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