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0) 경제성장률 6.1% 로 8년만에 최고치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8년만에 최고 경제성장률이라고 많이 떳더라구요.
6% 대라서 약간 놀랬습니다.
IMF 세계경제성장률도 2010년도에 4.6 %로 알고있었거든요.
사진 기사보고 순순히 좋아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작년 경제성장률 0.2% 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위 사진 도표에 보듯이...
2000 - 07년의 지난 정권의 평균 경제성장률 5.2% 입니다.
그리고 3년 MB정권은 2.8 %
대기업 우선정책이나 인위적인 환율정책 등으로 3년간 2.8프로 성장했네요. 쩝..
경제대통령, 747 정책이 아쉽군요.
그래도 2010년 경제성장률이 올라갔으니 게속 탄력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것도 어렵네요.
위 표에 2010년도 1-4분기 보시면 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성장세 둔화가 뚜렷합니다.
2011년도 2분기가 넘어서야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군요.
그래도 작년에 6% 대의 성장률을 이루었으니 실제로 서민들의 체감 경기 지표가 높아졌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아쉽더군요.
통계상 실업자수가 급감한 것과는 달리 서민들이 느끼는 사실상 실업자수는 늘어난 상황이고,
LG경제연구원이 조사하는 생활경제고통지수(체감실업률+생활물가 상승률)도 높아져 악화되었습니다.
지금의 경제성장이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게 아니라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으로 보구요.
소수의 수출기업 위주이기 때문에 부의 편중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다수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계속 어려워지고...
GDP혜택도 일수 소수계층에 몰리니 개별 국민이 느낄수 있는 혜택이 체감될 수 밖에요.
이제 배분 문제도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죠.
6프로의 경제성장률이나 GDP 상승이 꼭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죠.
* 추가로요. 요즘 진중권, 군사작전 ‘이명박형 vs 노무현형’ 비교 가 이슈더군요.
이 사람은 예전에 노통을 정말 많이 깟었는데... 참. MB 정권에서는 진중권도 별 수 없나봅니다.
(1) 이명박 형: 작전 초기엔 ‘모든 걸 군에 맡겼다’, 작전 성공(?) 후엔 ‘내가 명령을 내렸다’
(2) 노무현 형 : 작전 전엔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작전 후엔 ‘난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해적 소탕 후에도 말이죠. 아래 뉴스를 보면..
이 대통령 "어제 오후, 구출작전 직접 명령했다"
진중권 글 보고 이 뉴스 보면 여기 마지막 댓글,
'칭찬받고싶은듯.. 칭찬합니다' 에 동감갑니다. 정말 칭찬받고 싶은가 봅니다.
저런 가벼운 언플이 아닌...
좀 MB도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쉽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