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 시절.. 훈구가 대대적인 숙청을 당한후 사림이 권력을 잡고 명분과 학문을 중심으로 하는 기풍이 만들어 집니다. 이후 몇십년 동안 조선은 국방력 및 과학 기술 발전이 상당히 무뎌지고 사대주의 사상에 물들려져 명나라를 우러러보고 일본을 깔보게 되지요.. 결국 1592년 우리의 방심으로 인해 일본의 침략을 받습니다. 국토 피폐 백성들은 엄청나게 줄고..하지만 조선조정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권력다툼으로 세월을 보냅니다. 유명한 의병장들을 유향을 보내거나 처형을 시켜 자칫 사람들의 영웅으로 추앙 받을수있는 세력을 모두 없애버립니다. 곽재우는 그것을 알고 피하지만 말이죠.. 그후 병자호란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 벌어지요 임진왜란 때 전 국토에서 일어나든 의병이 거의 일어나지 않은것이지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백성들은 이제 조선조정을 믿지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라가 구해지고 한번 호되게 당했으니 정신을 차릴줄 알았다고 막연한 기대를 했던것이죠. 그러나 그 반대 였지요. 결국 인조는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왕은 하늘이 내려준다라는 것에서 볼수있죠 백성들은 조선의 왕과 신하들을 버렸죠. 이미 신뢰가 없어진 왕조에 사람들이 뭘 바라겠습니까..또한 국가가 무너질까 무서워 북벌정책을 핑계로 먼저 있던 훈련도감을 포함 5군영을 조직 이것을 한성보호 군대로 끼웠던 것이지요. 북벌정책이 자기 스스로도 실현가능이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을했으니까요 그때 있던 팔기군을 이길수없으니까요 (근데 내가 이글을 왜 여기다가 썻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