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에 의한 것만 세습일까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강압과 폭력.
이번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우리 사법의 현주소에 대한 얘기가 그쪽 인터뷰를 통해 일부 나옵니다만
비단 사법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모든 사회 저변이 크게 다르지 않죠.
그리고 그 근간에는 일부 인간 본성에 의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다만, 인류가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본능과 본성에 휘둘리지 않는 이성을 가진 존재로 남는 것
인류니 뭐니 적었으나 거창할 거 없이 좁게는 우리 사회가 진짜 발전하기 위한 기초로 필요한 부분이 아닌지...
진정 저게 가능한 사회는 전 지구를 아울러 아직 없을 겁니다만
상상만으로 가능하지 않고 이 역시 제도로써 연결 고리를 끊을 수 밖에 없고
자정을 위한 남은 뿌리가 없다면 그런 제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은 학자(목소리 자체만으로 힘이 실릴 수 있는 전문가)들 뿐일텐데
여러 이슈에서 보듯이 우리가 가진 학자들은 그 역시 깡통 동냥(밥그릇이 더 급한) 학자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언론이라는 것은 이미 기댈 곳이 아님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고...
자주 그런 생각합니다.
아래 어느 글에 떼놈들 벌레라 다 죽었으면 한다라는.... 허나
우리 현실은 60~70년대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어느 분이 공안검사 칭송을 하던데 공안검사는 향수할 수 있는 바람직한 모습의 과거였던가요?
나 자신은 벌레에서 얼마나 진화했을까요.
길거리에 휴지가 좀 줄어서 우린 많이 달라졌을까요?
벌레라 칭하는 떼놈 같던 우리 과거의 때는 우리에게 이젠 없어졌나요?
스스로 버릇처럼 좋은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하면서
때로 볼 때마다 저것들은 떼놈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 매일 쏟아져 나올까요.
(표현상 차용된 떼놈들께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