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6-06 05:37
메르스, 정치, 상황
 글쓴이 : spirit7
조회 : 804  

하도 MER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아 메르스의 현재 상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나는 우파적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박근혜 정부가 잘했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정부와 전국민이 전염병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위기를 과장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상황을 악화 시킬 수 뿐이 없습니다.

SARS시절에는  WHO에서도 준비하라고 시끄러웠고, 바로 옆 나라에서 환자들이 먼저 생겨 준비할 여유가 있었음. 이번  MERS의 경우 WHO는 중동 지역의 전염병으로 인식 타지역 국가에 사스수준의 경고가 없었으며  한국이 동아시에서 제일 처음 감염국으로 오히려 중국이 대비할 수 있었음.

한국의 경우 1번 감염자가 수퍼 스프레더로  증상없이 입국하여 (잠복기간 7-12일) 발병후 중동여행 사실 보고 없이 네개의 병원을 돌아다녔으며 현재까지의 확진자 41명중  30명이 평택 성모병원 입원 또는 방문자이고 사망자 4명중 3명이 같은병원 입원자임. 현재까지의 격리자는 1820명이고 221명은 격리해제된 상태로 실제 격리자 1,599명. 격리자란 감염자와 근접 거리에서 있었던 사람으로 환자가 아니며 잠복기가 지난후 증상이 없으면 격리 해제되는 것으로 환자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 자세한 경과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711239&sca=&sfl=wr_name%2C0&stx=spirit7&sop=and 를 보세요.

사망자 신상
1. 76세 남 : 중증담관암, 천식, 폐질환 등으로 입원중 감염 (평택 성모병원) 
2. 71세 남: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신장척출, 발령로 입원중 감염  (평택 성모병원) 
3. 57세 여: 천식, 고혈압, 쿠싱증후군으로 입원중 감염  (평택 성모병원) 
4. 82세 남: 천식, 세균성 폐렴 등 기저질환으로 입원중 감염 (대전 건양대 병원)

이상과 일반적 사실을 종합하여 정리하면
1. 공항 검색이 부실한 듯이 얘기하지만 한국의 메르스는 잠복기 상태로 증상이 없이 귀국한 수퍼스프레더 1명에 기인함.
2. 평택 성모병원이 메르스의 주 온상이며 여기에서 감염된 사람과 1차 감염자의 이동 경로에 따른 2차 및 3차 감염자로 제1감염자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음.
3. 잠복기의 감염자로부터 감염은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환자를 접촉하더라도 침이 튈 정도의 근거리 접근이 아니면 감염될 확류은 극히 낮음.
4. 감염이 되더라도 감염 바이러스의 숫자가 중요한 것으로 낮을 경우 증상없이 자연치유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증요법 치료로 치료가 가능함.
5. 사망자의 예에서 보듯 사망자는 폐질환, 기관지 질환, 신장질환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진 병약자로 병약자의 경우 경미한 발열이나 기침에도 유의해서 진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음.
6. 건강한 사람의 경우 외출 후 청결유지를 하고 질병 증후가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은 없음.
7. 격리자의 자발적 자기격리가 무엇보다 중요함.
8.. 한국의  병문안 문화는 이번 메르스와 같은 경우 전염의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자제가 필요하며 병원 방문시는 필히 규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지도자가 관련 조직에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적절한 대처를 하도록 지시하는 리더쉽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장에 달려간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박원순 시장도 질병이 진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대응에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지 정부를 비난하고 거짓말과 과장을 섞어 심야기자 회견하는 것은 메르스를 이용하려는 정치적 욕심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아들의 병역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 가생이는 박원순 아들 병역 비리 문제 재판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장선 15-06-06 05:40
   
잘 정리된 글이네요. 사실관계 조차 모르고 정부탓만 하는 한심이들이 3번읽고 이해한다면 다행이겠습니다.
바니에 15-06-06 05:4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605121212222

서울시장이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만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대장선 15-06-06 05:48
   
박원순 시장이 해당 메르스 의사로부터 거짓브리핑 논란이 일자 일종의 정치적 물타기 시도를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나서는 모양세가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바니에 15-06-06 05:51
   
ㅎㅎㅎ 어제 아침에 얘기한건데.. 그렇게 보인다면 그렇게 보십시오..
          
afterlife 15-06-06 06:05
   
http://imgnews.naver.net/image/032/2015/06/05/khan_ddggiU_99_20150605220613.jpg?type=w540

"사실 메르스 의사 격리 안했다" 뒤늦게 고백한 보건당국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400

'JTBC 뉴스룸' 박원순 "메르스 브리핑 논란?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발표한 것"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23598
               
대장선 15-06-06 15:2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780745
[짜잔뉴스] 문형표vs박원순vs메르스 의사의 진실 공방 8가지

메르스 의사의 29일 증상이란것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31일에서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남. 보건부의 역학조사에서 언급된 29일의 증상을 박원순 시장이 무지에 의해서이든 정치적 의도에서든 메르스 증상으로 호도한 것. 졸렬한 박원순 시장이 보건부의 역학조사 보고서 탓으로 돌리는 것. 일단 저질러보고 아님말고식의 무책임함이 드러난것.
Banff 15-06-06 05:58
   
소위 역병이 창궐해서 서울시민에게 경각심을 알리는 브리핑한걸 정치상황이라 해석하는 사람도 있군요 ㅎㅎ

일개 의사에게 도덕적 책임이나 내려고 기자회견으로 한듯이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국정총책임자가 미리미리 했어야지요.  그날까지 청와대 홈페이지 브리핑코너에는 아무런 얘기 없었습니다.

작년 미국 에볼라사태땐 바로바로 브리핑에 오바마의 대국민 담화까지 나왔습니다.

어버이연합 할배들처럼 입다물고 조용히 있길 바라나요?  그것도 다 정치? ㅎㅎㅎ 정치병 중환자라고밖에.

역병에 대해서만 보자면, 질병관리본부가 초동대처는 엉망이었지만, 이후 2천여명 격리등을 통해 1번환자처럼 1타수십피가 더이상 발생하는걸 막고 있는 점은 현재로선 긍정적입니다.  단, 35번 환자처럼 병원서 확진결과 숨기고 몇일간 거짓말만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lzuu 15-06-06 06:03
   
일이 너무 커졌다
쾌도난마 15-06-06 09:59
   
사스때보다 시끄럽지 않고, 여유도 있었지요.
메르스도 약간 다른 경우지만 강제적으로 시끄러워졌었고 대처할 여유가 생길만큼 미리 경고도 해주었습니다.
경고도 처리 못할만큼 기관이 없었나요? 아니면, 경고도 처리 못할만큼 결단력을 가질 권한이 없었나요?
아니면, 이에 대한 상황에 처리해야할 프로세스가 없어 새로 만들었어야 했나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319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0303
75327 "고려대 조국 딸 입학취소 없다"에 서운한 종앙일보 (1) 보미왔니 11-13 804
75326 표창장 위조했다고.... 기소한거 아닌가여????? (2) 굳민베자 01-08 804
75325 日관방장관 "한중 입국제한, 전문가회의 절차 안 거쳤다" (3) 강탱구리 03-06 804
75324 권영진 브리핑..즉각 반박하는 대구MBC........ (3) 강탱구리 03-08 804
75323 민주당 사무총장피셜 지금 곤란한 민주당 상황 (8) 주말엔야구 04-17 804
75322 나경원 근황이라고 올라온 사진 (3) 독거노총각 06-17 804
75321 윤석열도 이제 끝났다고 봐요 ~ (11) 바람아들 07-08 804
75320 권성동 "징계위, 윤석열 쫓아내기 위한 秋 시나리오.. 결… (4) 강탱구리 12-15 804
75319 정경심 교수의 미공개정보 이용 이득의 내용...... (6) 강탱구리 12-26 804
75318 윤서인..'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9) 강탱구리 01-20 804
75317 줘영..CCTV로 정황 확인...ㅋ (10) 강탱구리 01-21 804
75316 진중권씨가 가생이를 눈팅하는거 아닐까요 ? (13) 달의몰락 02-26 804
75315 네이트 정치기사는 참 신기함 (1) 푸른하늘vx 08-21 805
75314 국격을 실추(?)시킨 필리버스터 (15) 뇌세포 02-29 805
75313 이번 선거 끝나면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3) 백발마귀 12-18 805
75312 도요다 다이쥬의 텐노 헤이카 반자이(천황 조문하면서) (1) mist21 12-12 805
75311 문재인 복지관 관련 발언 중 방금 한 얘기는 와 닿네요. (6) 신호좀보고 12-16 805
75310 에이티 댁 주장이 이거요 (17) 골돌이뿌 12-20 805
75309 정작 가장가난한건 20대계층아님? (8) 쿠르르 12-23 805
75308 국회의원 연금법이나 검색하세요 (2) 짤방달방 01-04 805
75307 김대중의 공 이라????????? (35) Edge 01-06 805
75306 개성공단에 대해서 (23) 기억의습작 02-12 805
75305 박근혜가 오늘 잘한 정책. . (6) 지나가다18 02-22 805
75304 ㅄ좌빨색퀴들 맨날 패 패 패 패 패 패 패 패 패 패 패 (2) 삼성동강경 04-04 805
75303 대한민국엔진보는없고 빨갱이들만 있을뿐 (15) 전설의크류 04-05 805
 <  5731  5732  5733  5734  5735  5736  5737  5738  5739  5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