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야 합의로 상정했던 국회개정법은 대통령 한마디로 입 싹 닦고 재의 표결 안해서 무산 시키는 것은 아몰랑 하더니...
다른 법안 단독 처리한 것은 민주주의라고요???
더구나 당시 표결에 참석하려했던 야당 의원 4명을 표결 못하게 한 것은 그것도 민주주의인가요??
참 뻔뻔하고 뻔뻔해도 어지간히 뻔뻔해야 상대를 해주죠...
지난번 저는 문재인이 아쉽다는 표현으로 발제한 적 있습니다..
국회개정법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해서 국회일정이나 기타 국회활동을 보이콧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는 말을 했어요...
자신이 정말 보수라면 이번 야당의 표결 불참을 욕하기 앞서,
그전에 합의 후 상정했다가 거부당했던 국회법 개정에 대해 재의 표결을 불참했던 새누리도 욕을 해야 맞지 않나요?
이건 명백하게 신의를 저버린 행동이죠.
인과 관계는 뒤로하고 일어난 사실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근시안적 사고 방식은 당신들 종특입니까??
성남시장이 왜 당신들을 사람이 아니라고 햇는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