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에 2차장 했던 경력으로 이병기 대신 잠시 땜빵으로 들어온 주제에
이병호 당신이 직이란걸 거실 가치가 있는 분인지 되묻고 싶소...
초장부터 인신공격성 반말을 쓴 점은 이병호 씨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이제 국정원장 되서 반기조차 못보낸 사람이 얼마나 조직이나 문서에 대한
파악능력이 뛰어나시기에 자신의 직을 걸 정도로 자신 이전의 원장이 했던 일들을
100% 그런일 없다고 판단하실 수 있는지 어찌하면 그런 탁월한 능력을 가지는지 알고 싶소...
아... 손에 익지도 않은 반말을 쓰려니 참 어렵네요... 그냥 정상어구로 가죠...
이병호씨는 그 직을 누가 주었는지 곰곰히 생각 좀 해보시고 국민에게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국정원장이라는 직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임명한 직으로, 이병호씨의 공식적인 언론에서의
입장 발표는 결국 자신을 선택한 그 분의 의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병호씨의 입장 발표가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또하나의 이유는...
애초에 민간인 사찰과 같은 메가톤급 이슈라면 어차피 이런 기믹을 하지 않으셔도
국정원 존속이 흔들리는 판이 되는데... 상식적으로 본인은 당연히 면직이죠...
결국 이건 보여주기식 선언이라고밖에 해석될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