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다 제쳐두고...
지금 새누리당이 학생들에게 그렇게도 올바른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고 외치고 있는데,
그럼 도대체, 2009년 MB 시절에 그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도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국사과목을 선택과목으로 격하시킨 것은 당췌 왜 그랬던 것인지?
2009년에는 국사가 하찮은 과목이었다가
2017년의 학생부터는 갑자기 엄청 중요해질만한 다른 이유라도 있는것인가?
행정부에서 뭐라고 지껄이든 간에 입법부면 입법부답게 좀 중심을 잡아봐라!
행정부의 법 시행이 흔들리고 있으면, 입법부라도 똑바로 중심을 잡고 있어야
행정부가 다시 균형감각을 찾을 것 아닌가?
행정부 살리겠다고 입법부가 행정부 따라다니면서 오뚜기 흔들거리듯 하면 어쩌자는 건지...
선출직이면 선출직답게 행동해라.
임명직도 아닌 분들이 이렇게 자존심이 없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