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야당이 너무나도 기회주의적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안철수 같은이가 간보다가 마지막에 탈당을 한데에는 그 자신의 입장이 어려워 진것도 있지만, 주변의 그가 소통한(?) 비노 정치인들에게서 동반 탈당의 답을 어느 정도 받았다고 생각하고 나갔으리라 짐작이 가는데 막상 따라 나서지 않는 모양새를 보니, 안철수는 정치에 아직도 무지한거고, 비노의 정치인들은 어쩌면 신의가 모자른 인간들인지............
지금 무능하고 비도덕적이고 패권주의적인 소수의 친노가 제일야당을 장악하고 패악질을 하는건 그것을 막지 못하는 이합집산적인 바보 같은 야당 정치인들의 탓도 아주 큽니다. 디제이의 명성에 기대어 호남권 지지로 겨우겨우 국회의원만 하면 장땡이라 여기고 살아가는 허깨비들이란게 이번 사태에서 열실히 드러난 셈이죠.
또 한편으로는 안철수란 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 합니다. 새정치를 말하지만 그의 새정치는 새정치라기 보다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코스닥 정치란 말을 들어 왔지요. 이미지 하나만 가지고 있던 이가 이미지발이 다한 거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대중이 아직 약간의 환상을 가진 듯 하지만, 그 다지 대단한 인물이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구나 이렇게 따르는 이가 없는 정치 지도자가 정권 교체를 이야기한다? 웃기는 일이죠. 문재인이나 친노가 어쩌면 그리 크게 걱정을 안하는 당연한 이유가 안철수의 실체를 잘알고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문재인과 친노는 사실 정상적인 정치 집단이 아닌 운동권의 막되먹은 쓰레기들의 집합소 같습니다. 도덕도 원칙도 없고 법마저도 자기들 편리한대로 바꾸어 적용하려 하는 이들이 이 나라의 미래를 맡아서는 안 됩니다. 지금 현 여당이 잘 못한다고 깔아 내리는 것에 나름의 근거들이 다 있겠지요. 하지만 정직하게 말해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이 대통령 되었다면 이 나라가 더 어려웠을 거라고 믿는 국민들이 대부분이지요. 문재인의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는 믿음도 없고 원칙도 없고 도덕도 없기에 신뢰 하기 힘듭니다. 국민들은 그나마 최악의 선택을 지난 대선에서 안 한 겁니다.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