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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능력과 정당성은 별개입니다. 정당한 과정이라도 성과가 안좋으면 의미가 없다해도, 성과가 좋다고 모든걸 정당화 할수는 없는법이죠. 능력도 성과도 인정하죠. 그런다고 쿠데타가 혁명은 아니고 유신독재가 구국의 결단은 아니죠. 더욱이 70~80년대면 몰라도 지금의 대한민국에 적합한 지도자상도 아니죠. 모든 건 때가 있고 절적한 시기가 있는법.(글고 박통비판=진보세력옹호=종북은 아닙니다. 흑백논리는 부디 30년전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도 비판은 많았습니다. 물론 먹고사는게 급해서 박통정책에 다들 따라갔죠. 이걸로 일단 정당성은 얻었습니다. 쿠데타라는 표식은 붙었지만 그래도 국민은 인정하게된거죠.(쿠데타가 아닌건 아닙니다. 쿠데타라도 인정은 된거죠.) 근데 박통이 유신체제로 들어가니 반발이 장난이 아니었죠? 전국적이었던데 그건 전국적인 공감이라는거죠. 박통의 성과를 국민이 인정했다고해서 독재까지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거죠. 즉 인정할건 인정하는데 아닌건 아니라는겁니다.
이게 언제적 자료더라? 정부수립 60주년 어쩌고 하는거 보니 한 4~5년전 자료내...하하하... 물론 지금도 박통이 잘했기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가지고 있지만 저 만큼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제발 단 한순간의 지지율이 영원할거란 생각 좀 버리십시오. 시간은 흐릅니다. 저런 분들 보면 "내가 말이야, 왕년에 말이지," 꼭 이렇지요...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