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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토론회는 제아무리 뛰어난 전문가가 나와도 정답이 나오질 않네요. 정치,경제 분야는 기준삼을만한 교과서가 없는 것인지요? 제아무리 분야 최고의 교수나 전문가가 나와도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니, 지켜보는 시청자는 어떤 전문가가 옳은 건지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한 전문가가 옳다면 상대방 전문가는 돌파리라는 뜻인지요?
예를들어 유로존 경제위기 해법도 전문가 마다 의견이 다르고 갈피를 못 잡는 걸 보면, 교과서가 없나 봅니다.
한국의 토론문화를 떠나서도 정치에서 정답을 요구한다면 그게 바로 전체주의지요. 사람마다의 성향, 성장환경 등에 따른 의견이 있을 뿐입니다. 또한 경제는 학문적 의미에서 어쩌면 역사학과도 비슷한 성질입니다. 과거의 경험과 데이터를 학문적으로 이론화해서 이해하는 것이므로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섣불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예측은 그냥 각자의 견해에서의 예측일 뿐입니다.
애초에 정답이 존재한다면 토론을 할 필요조차 없겠지요. 서로 다른 입장과 논리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게 토론의 본질이지 정답을 도출하는 과정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