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여유가 생겨 한 사이트 글을 보다 그 글을 여기 가생이로 퍼왔습니다.
(브금은 지금 날라감..ㅠㅠ 브금과 같이 듣고 싶으신 분들은 원글로 가서 보시길...)
신세계ost에 맞춰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면, 사진들이 정치인들 사진이지만...
느낌이 나름 비장미가 넘쳐서... 일단은 잡게로 글을 썼죠.
뭐.. 불편해 하는 이가 있을터이니 곧 정게로 점프할줄은 저도 알았고요.
잠시 뒤에 와보니, 역시나 점프...
댓글들도 그러려니 했는데, 뜬금없이 정게점프를 시킨 당사자(젤XX)가 이상한 오바를 시전 중이었죠.
아무도 생각치 않는... 안철수 쉴드인지, 범인으로 몰기인지가 시작됀것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과 아무 상관없는 안철수를 집어넣는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논리이지요.
다른 분들이 댓글로 오버하지 말라고, 안철수랑 상관없다고 말해줍니다.
저또한 다른 분들과 안철수랑 상관없다고 말하고 게시글의 의도를 말하죠.
이렇게 정리돼나 싶었는데... 놀라운 반전이 시작됍니다.
제목에 있는 '느와르'라는 말이 범죄를 가르키니, 이 게시물에 올라온 다른 정치인들은 다 무시?당하고...
오로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느와르=범죄'라는 논리에 안철수 사진이 있으니...
'친노 적대감을 키워서 안철수에게 적대적감정을 가지게 하려고?'라는...
다분히 놀라운 이론이 생성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창조적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느와르에 대한 정의를 설명을 써줬더니..
언어적 의미는 이렇고, 그 뜻은 '
느와르는 프랑스어로, 범죄를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 어두운 뒷세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비유하는 말이외다. '이렇다고 해줬는데도...
그걸 검은영화냐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ㅎ 멋지지 않나요?
"공식적으로 느와르라는 장르의 명확한 정의는 없다. 느와르는 독립된 장르라기보다는 느낌이나 분위기로 구분되는 영화들이기 때문에 느와르이기"만" 한 영화는 있을 수 없다. 본래의 장르가 있는 가운데 "범죄 느와르", "갱스터 느와르", "SF 느와르" 이런 식이다.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들은 모두 느와르로 불러준다. "
사실 나자신이 영상디자인과를 나온 사람으로서 느와르를 정의내리기는 애매한 것을 알기에...
어느 정도 이해는 돼지만, 범죄=느와르가 아니라는 것은 잠시 검색만 해봐도 바로 알수있는...
어려운 일이 아니죠.
오죽하면 다른 분이 느와르=범죄면 csi같은 것도 느와르냐? 물어도...
정작 자기가 쓴 댓글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댓글을 읽기나 할까 싶네요.
아마 정게에 좀 계셨던 분들은 '자칭 탈북자'부터...
의제에 따른 정의당 기조도 모르는 '자칭 정의당지지자'등등도 보셨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저 게시물에서 아무도 생각치 않고, 얘기하지도 않은 노무현죽음에 대한 안철수 비방?이라고
해석하는 '자칭' 안철수지지자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다른 의견 있으신가요?
아까보니 또 저 밑에 자기가 쓴 게시물에서도 다른 분을 상대로 정신승리중인데... ㅋㅋㅋㅋㅋ
어떻게 보이시나요? 그리고, 왜 이러고 살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