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는 몰라도 우리나라 남해는 상당히 얕은 바다입니다.
얕기 때문에 한일해저터널이니 뭐니하는 떡밥도 나왔죠.
그래서 4대강, 특히 낙동강과
4대강은 아니지만 5대강이라 할만한 섬진강에서 흘러나오는 민물이 남해의 수온도 낮춰주고
바다에 유기물농도를 희석시켜줘서 적조 발생을 줄여줍다.
실제로 낙동강 하구언 건설 이후에 적조 발생이 폭증했다는 통계가 있음.
그래서 4대강 보 건설로 인해 아무래도 하구둑 하나가 조절하던 민물유입량이 더 절대적으로 줄어버렸고
그로인해서 적조가 예년보다 폭증하는거지
적조 녹조도 모두 4대강 건설 이후에 등장하고 있음을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