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09-29 00:00
백남기씨의 사인은 ‘병사’가 아니라 ‘외인사’가 맞습니다.
 글쓴이 : 똘이스머프
조회 : 576  

사망진단서를 끊어 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망원인을 기재하는데 있어 사망에 이르게된 최종적인 사인 ()항목과 이 최종 직접사인인 ()에 이르게된 사인 ()항목, 그리고 이 ()사인에 이르게된 근원적 사인인 ()항목을 차례대로 기재 하게 되어있습니다.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를 보면 ()의 사인이 심페정지로 되어있고, ()를 유발한 원인인 ()에 대해 급성신부전이라 되어있으며, ()에 이르게한 근원적인 사인인 ()를 급성경막하 출혈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급성 경막하 출혈이란 두개골에 외부적인 충격이 가해져서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이거나, 고혈압같은 지병으로 갑자기 혈관이 터지면서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외부요인에 의한 외인사가 맞고,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의사는 ()항목의 급성경막하출혈을 일으킨 최종 근원적 사인으로 ()항목에 고혈압이라고 기재를 해야 하고, 이럴 경우 사인은 외인사가 아닌 병사가 됩니다.


근데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에는 사망원인 항목에는 분명이 최종 근원적인 사인으로 급성경막하 출혈이라고 되어있는데도 사망종류 란에는 병사로 잘못 기재 되어있습니다.


결국 사망원인 항목을 근거로 해서 최종 사망원인을 결정해야 하는 사망진단서의 기재 원칙을 어긴 겁니다.

이것 때문에 이철성 경찰청장이 병원 이송 당시에는 지주막하 출혈이 맞지만, 주치의가 병사로 기재 한 것은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심정지사로 봤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부검을 주장 하는 겁니다.


이런 문제점을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에서도 지적했고 서울대 병원측도 사인기재 원칙을 어긴 측면이 있다는걸 인정하면서도 수정하지는 않겠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서울대 병원측이 왜 이런 스탠스를 취하는 걸까요?

결국 정치적인 어떤 힘이 작용했다는 것 외에는 생각할 수 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태천황 16-09-29 00:07
   
인의협의 이번 사망진단서에 대한 성명및 논평입니다.
얼마나 권력이 무서운지 주치의 스스로 의사의 권위를 내려놓는군요.
http://www.humanmed.org/bbs/board.php?bo_table=comm&wr_id=108
boomboomSON 16-09-29 00:09
   
강도한테 칼맞은 사람 구해주려다가
강도가 또 칼을 휘둘러 피하다가
칼맞은 사람을 밟음
강도가 주장하길 밟혀서 죽었다함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2356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567
101577 민경욱, 기자회견서 “내가 밥 사준 기자들만 600명 넘는… (3) 막둥이 04-29 578
101576 말끔한 심상정 덕에 진흙범벅 태영호 떴다…수해 인증샷… (9) 실제상황 08-11 578
101575 3시간 헤매다 환자 사망…15년차 119대원 "이런 일 처음" (5) 강탱구리 08-28 578
101574 비오는 날의 소주 (14) ijkljklmin 09-20 578
101573 국민의힘 의원 11명 무더기 재판행..개헌저지선 '흔들… (2) 독거노총각 10-18 578
101572 권영진 대구시장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반대" (9) 그냥단다 02-02 578
101571 부끄러움을 모르는 DNA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 (7) 달의몰락 02-10 578
101570 MBN은 mb놈의 약자?? (4) 독거노총각 02-23 578
101569 청년들이 오세훈을 뽑은 이유 (7) 븅아 05-07 578
101568 결과적으로 재앙이 입장에선 실패한 정상회담이지. (14) OO효수 05-22 578
101567 이거 미친 거 아닌가? (4) VㅏJㅏZㅣ 05-23 578
101566 한국 귀화 외국인이 본 한국 언론......... (1) 강탱구리 05-25 578
101565 세계인권교과서던가.. (4) 혁명 05-21 577
101564 피눈물님 님과 욕 베틀 하자는게 아니라 님의 생각을 정… 바쁜남자 09-20 577
101563 요즘 나는 불안하다 (6) chicheon 11-05 577
101562 알kelly님 자료좀 부탁드립니다. (7) 강력살충제 12-05 577
101561 종북 비판이 ‘종북몰이’? ① 북한 추종 단체와 함께 ‘… (1) 블루유니온 12-06 577
101560 박근혜 정부가 지원하는 전위대 자유총연맹과 어버이연… (4) 서울맨 12-11 577
101559 교학사 교과서 필진이랑 좌파단체 대가리랑 맞다이좀 해… (11) netps 01-08 577
101558 적자 노선 (4) 백발마귀 01-10 577
101557 게시판에 글 올릴때 너무 천박한 표현은 자제 해 주셨으… (10) nyamnyam 03-01 577
101556 새정치, 전원여성공천 (1) 겨울 04-25 577
101555 서울시장이든 대통령이든 어떤 성과를 내는거 제법 쉽습… (4) 돌맹이 05-20 577
101554 입보수님들 또 박시장 꼬투리 잡았나보네요 (5) 지쟈스 10-31 577
101553 법조계, '론스타 뒷거래' 합의 대리한 변호사들 … 까끙 02-11 577
 <  4681  4682  4683  4684  4685  4686  4687  4688  4689  4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