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1009204509601&RIGHT_REPLY=R8
미르 재단과 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게 이른바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딸의 승마 특혜 의혹입니다. JTBC는 최씨의 딸 정모씨의 국가대표 시절 훈련일지를 단독 입수했는데요. 곳곳에서 조작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먼저 박병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모씨는 승마 국가대표로 지난해 독일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대한체육회에 보고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훈련일지입니다.
10월 6일과 12월6일 대회에 출전했다고 돼 있지만 그 날짜에 세계승마협회에는 출전 기록이 없습니다.
반면, 세계승마협회에는 10월에는 10차례, 11월에 5차례 정씨가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일지에는 그 날짜에 체력훈련 등을 한 것으로 적혀 있습니다.
다른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일지에는 대회 성적까지 상세히 기재돼 있는 것과도 대조됩니다.
특히, 정씨 본인의 서명도 언뜻 봐도 서로 다릅니다.
그런데도 이 3개월 동안 정씨에게는 훈련 수당이 꼬박꼬박 지급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나머지 기간 정씨의 훈련일지는 가지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노웅래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 똑같은 국가대표인데 특정인 한 사람만 왜 훈련 기록이나 대회 출전 기록이 없고 전혀 관리 감독이 안 됐다는 것이고 이건 특혜 중의 특혜인 거죠.]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61009070404142
禹부인 조사도 검토…탈세·재산신고 위반·'본인 책임 몫' 등 법리검토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처가가 경기도 화성시 땅을 오랫동안 친척 이름을 빌려 보유해왔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공소시효 문제로 차명보유 행위 처벌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일단 무게가 실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우 수석 처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의혹이 제기된 화성시 기흥컨트리클럽 인근 땅 거래와 관련한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등기부상 소유주인 이모(61)씨가 명목상 주인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