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스팅 끝에 ‘#그런데최순실은?’이란 해시태그 붙이기 운동을 제안했던
김형민 방송피디가 이번엔 ‘#최순실당장나와’로 문구를 바꿔 공유해달라고 제안했다.
20일 오전 김 피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나서 출근길마다 프로필 사진(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 속 코비)처럼 열이 뻗칩니다. 대한민국 60년사에 비리도 많고 걸물도 많았지만
이렇게 나라를 공깃돌 취급한 마녀를 두고 수사는 커녕 지금 한국에 있는지 독일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건 기본, 거짓말일지언정 해명 한 마디 없을 만큼 나라가 개판인 적은 없었습니다. 이건
보수와 진보, 좌와 우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끄러움의 문제입니다”라며 ‘#최순실당장나와’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속편은 안 통한다는 거 알지만 한 번 더 제안해 봅니다. 해시태그 바꿔 답시다”라고
덧붙였다.
김 피디의 제안에 ‘#최순실당장나와’는 빠르게 퍼지고 있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6539.html?_fr=mt2
독일에 모녀가 숨어서 잘 먹고 지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