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마음을 가다듬고
여자를 멀리하며 청초한 생활 하여 비록 몸은 깨끗하시나
안타깝게도 그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판단은 구멍이니
증험으로 증명한다고 하는데 그 증험의 결과가 만인의 고통이라면 판단내리는 놈은 외도일뿐이라
그 판단력으로 난해한 옛책을 해석하기 무리이고 어떻게 뜻을 파악하겠으며 어떤 스승은 찾겠나
불교에서
이심전심 이라고 부처가 손에 꽃을 들고 본일에 가섭은 그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어 2대 지존 자리를 물려 받았는지 절방을 다니면서도 모르는 분들 부지기수고 또 해석이 제각각이고 대성할 사람도 없으니
대성할 사람을 궃이 뽑자면 이미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사람이 한눈에 봐도 대성할 이나라 군계 일학의 근기였다
어쩌다 이런 사람이 정치에 들어가서 무당것들에 고난을 당해
살펴보면 원래 상극은 서로 싫어하여 상충하고
만약 하늘도 감복하는 사람을 해했다면 그나라나 집단안에서는 영웅일지 모르나 만고에 역적으로..하늘은 기필코 무릎꿀리고 개작두로 그 몸통을 잘라낼뿐이다.
잘라질 날이 머지 않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