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한게 저들이 이렇게 시간을 끄는 이유는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국면까지 버티려는 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진형논리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박근혜에 대한 단죄조차.
그 논리에 휩싸여서 보호 받게 될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이 상황이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보수진형의 구심이 사라진 상태에서 친박이 옴짝 달싹 못하는 상태인 지금 탄핵 발의를 못하면.
그 상황에 어떻게 될지 장담하지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진형논리가
판치는 그 시기 이전에 탄핵이든 하야든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최소한 헌법재판소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까지라도 진행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앞서 생각하는 걸까 ? 생각해 봐도.. 1월이 되서 반기문이 오고 보수 진형 구심이 생기면
진형논리를 앞세워 박근혜도 살길이 생길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저렇게 끝까지 이정현이 버티는것일 지도 모릅니다.
탄핵에 대해 겁을 내고 야권이 부담을 느끼며 시간을 끄는 저들의 시간표 대로 움직여 주는건..
정말 피해야 되는일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