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이나 새누리당이나 조심스럽게
'개헌정국'을 언급하네요. (feat 나경원)
언론개혁을 외치며 다음 청문회에 '언론'이 다뤄질 때 KBS 현 사장을 소환해야하는데 새누리당이 나서서 막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네요 by 파파이스.
박근혜는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에 '민정수석'을 교체하고요.
저들은 반성이 조금도 없어보이네요. 그저 조금 눈치만 볼 뿐이네요.
탄핵이 된 것도 아니고, 이제 헌재판결을 심사하려고 하고 특검도 이제야 수사하려는데, 탄핵소추안 통과로 시위 열기가 식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의 총괄 사퇴 후 재신임을 위한 보궐선거, 그리고 언론개혁을 위한 철저한 '청문회'를 요구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큰 요구일까요? 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하는데...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회에서 탄핵안 가결후, "이제 시작이다"라며 3년여년을 기다린 '원통함의 해갈'의 기대를 품은 눈물과 외침에 눈시울을 적셨네요 ㅠㅠ
모든 수사와 처벌이 제대로 법적 절차하에 이뤄지려면 '공정한 언론'과 약자인 피해자와 국민의 편에 선 '정치권력'이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전 정치인에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민심이 힘이라는 당근과 행동하라는 채찍을 더욱 가열차게 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