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귀국 후 보름간 어떤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느냐, 그 결과 설 연휴 직후 지지율이 상승 추세로 이어지느냐에 사실상 대권후보로서의 가능성이 좌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맹우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반 전 총장은)반문 연대의 빅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본다"며 "다만 새누리당을 버리고 스펙트럼을 넓힐 수 없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캠프 관계자는 "귀국 후 민생행보를 통해 대권후보로서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면 지지율은 반드시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설 연휴가 끝나고 언론사들이 지지율 조사를 발표할 텐데 특별한 반전 카드 없이 연휴를 지내면 지지율이 더 처질 수 있다"면서 "명절 지나고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겠지만 안철수, 손학규 등과는 연대 후 지지율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거 DJP연합은 지역적, 이념적으로 전혀 다른 정치세력 간 결합이었기 때문에 파괴력을 발휘했지만 지금 거론되는 인물들은 비슷한 성향으로 분류되고 지역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단 기존정당과 거리를 두면서 간을 보다가
개헌론자들과 잇단회동을 하면서 제3지대에서 합체하지 않나 싶네요
당장 김종인손학규박지원등등을 만난다고 하니까 재밌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