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안희정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148527백번 양보해서 안지사의 주장처럼 중도우클릭이 아니라 하고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는다는걸 얘기하고 싶네요.
JTBC 뉴스룸을 보고 느낀점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본인은 상대방의 말은 선의로 받아들이고 일단 대화를 한다.
상대방이 선의가 아닐지라도 받아들인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느낀 대화의 방식이다.
20세기 지성사는 해부 분석하고 비판적 사고다. 21세기는 통섭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요약하면 이런주장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가끔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합니다.
선의의 거짓말를 통해 인간관계를 향상시킨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상대방이 처음부터 자신의 유리를 위해서 선의를 가지고 한말이 아니었고
그대로 밀어 붙였을때 분석하고 해부하지 않으면 어찌 그 본질과 결과를 예측하겠냐는 겁니다.
만약 대통령이 선의를 가지고 정책을 하였으나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하였다면
국민은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하겠죠.
국민은 결과를 다 지켜보고도 그 정책을 선의로 받아드리고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 입니까?
그 프레임으로 대통령을 하시면 얻을 것은 무능한 대통령 일거라 장담합니다.
또한 본인의 대선자금법 위반도 선의로 봐달라?
차라리 사과 한번 하고 끝내시지 그러십니까...
법치주의 사회라고는 하나 정치인으로서 행위의 책임이 법적인 책임뿐인지에 대한 의문도 드네요.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은 권력의 핵심이고 많은 선택을 해야되고 또한 올바른 선택을 하여야 할 겁니다.
안지사 주장대로 선악을 따지지는 말자고 하더라도 국가를 위한 옳고 그름의 측면은 존재할것인데
통섭을 취한다 할지라도 지식의 방대함과 발전에 비해 그또한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선의의 측면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은 개인대 개인의 대화방식으로는 매우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입니다만
물론 정치인은 정치철학이 있어야 겠죠.
하지만 대통령후보 안희정으로서 그런식의 접근법은 통합 이전에 우려스럽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적폐세력까지도 함께 통합을 주장하면 그것은 통합이 아니고 적당한 타협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