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사건 용의자가 도주중이다. 경찰이 출동했고, 범인과 마주했다. 범인은 막다른 골목의 쓰레기통에서 부식된 쇠파이프를 들고 저항하고 있다. 경찰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가 가진 무기라고는 권총 뿐이다. 어떠한 위협도 없이 그의 저항만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있다. 시민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구경중이다. 시민들에게서 성토가 나온다. 왜 아무것도 안하냐고 경찰에 소리친다.
경찰이 외친다. " 저사람이 범법자인 것은 그가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덤벼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린 상식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대응해야합니다."
그 순간 범법자는 경찰을 쇠파이프로 내리치고 시민들을 위협하며 유유히 도망쳤다.
그 경찰은 머리에 충격을 받고 뇌사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그 후로 지속적으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전 그 경찰이 씹선비라 싫어요. 경찰에게 공권력이라는 권한을 준 이유를 망각한 것 같아요.
나씨가 그랬나요? "주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