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태원 할로윈데이
그리고 이 사람이 이태원 할로윈데이 전에 한 말......
사전에 안전 사고 예방하겠다고 호언장담(이 아니라 허언장담)
이 시각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국민의힘)
로테르담에서 "급거" 귀국하기로 언플
알고보니 급거 귀국이 아니라 12시간 당겨서 귀국.
그냥 비행기 한 두 타임 당겨서 이동하는거
시민들 안전은 생각도 안하는 듯......
윤석열.....
사건이 밤 10시 22분에 터졌다고 했는데
밤 11시 45분전까지 뉴스에 안나옴. 행방불명임?
여튼 행동 조치나 잘했으면 좋겠는데 선조치 후보고해야할 사람이
사고 수습도 안끝난 새벽 4시 넘어서 신원파악하라고 지시
(항상 하는 말이지만 모든 사고는 선조치 후보고 해야됨
신원 파악도 사고 수습이 다끝나고 해야하는 일)
참고로, 새벽 5시 넘어서까지 사망자 인원수가 확정도 안되던 시기임.
150명이 죽어나가던 이 당시 윤석열의 자세.
그럼 우리나라 경찰은 이번에 이태원이 이렇게 많이 모일줄 몰랐느냐?
아님. 아주 잘 알고 있었음
경찰이 "가용 병력 총동원해서 안전 유지하겠다"고 약속까지 함
왜 그랬을까?
30만명 몰린다던 이태원에 경찰 인력 200명
윤석열 출퇴근 관리해주는 경찰 700여명.
매일 경호 경비에 수백명이 달라 붙어있고
경찰의 온신경이 윤석열 출퇴근 시키는데 신경이 가 있으니......
이태원 대응이 이게 제대로 될리가 있나
뒤늦게 현장에 갔지만
시민들한테 원성만 들음
외국인 사망이 19명
총 151명 사망에 부상자만 150명이 넘는 역대급 참사가 벌어짐
2014년 세월호 이후 300명 이상 사상 사건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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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시장이 하던
2017년은 어땠느냐?
혹시 사람이 적게 모인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20만명 이상 모여서 북새통이 났었음
사진에서 보듯이 경찰이 폴리스라인 치고 대기하고 통제하고 있었음
(다 조선일보 기사와 사진임)
그러나 찾아보면 알겠지만
2022년 이태원에선 이런게 없었음
2017년만 그랬던거 아니냐?란 질문에 대한 반박
2017년 뿐만 아니라, 2018년, 2019년까지
코로나 이전에 수십만명 몰린건 매한가지였었음
그러나 그렇게 사람이 몰려도 이태원에 인명 사망 사고 단 한건 없었음
왜?
문재인과 박원순이 경찰을 동원해서 잘 통제했기 때문.
그럼 이번엔 왜 사고가 난거다?
용산구청장과 오세훈과 윤석열이 못해서.
사실상의 인재라고 봐야함
2017년을 기록하는 수많은 블로그 글들이 있음
폴리스 라인에 경찰들까지 난리도 아니었다는 2017년 글
낮부터 미리 폴리스 라인 쳐놓고
사고 나지 않게 유동 인구 통제중
그럼 예상을 못해서 그랬던거냐?
절대로 아님
어제 이미 낮부터 이태원역에 사람이 다니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몰려서 난리라는 글.
경찰이 이걸보고 윗선 지휘부에 보고를 안했다면
직무유기로 처벌해야할 정도로 중대한 일임.
이렇게 사람이 몰리면 보고하고, 경찰인력 증편해야하는데
그 수많은 경찰이 어디갔는지 20만명, 30만명 오는데
200명 가지고 대처한다라는게 말이 안된다라는거임.
그럼 폴리스 라인은 있었던가?
그것도 없었던 듯.
말 그대로 인재 그 자체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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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런일이 벌어진걸까?
윤석열은 국민안전은 생각도 안하고 있음
이재명이 자기 지역구도 아니고, 자기 정당의 지지 기반도 아닌
대구가서 여야정이 안전을 위한 초당적 대처하자
안전을 위해서 협의하자고 제안해도
윤석열의 대답은.....
안전 회의는 됐고, 여당과 예산안이나 논의하라고
퇴짜를 놓음
정말 기가 막힌일.
대구에 화재가 나도 코빼기도 안보여
강원도 탄광에 사고가 나서 사람이 사흘 넘게 갇혀있는데도
대통령실에서 관심도 안줘......
국민들 목숨 알기를 개똥파리보다 못한 수준으로
인식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임.
24시간 재난대비 태세를 갖추자고 제안해도
대통령실은 물론이고 여당은 관심조차 안줬었음
그러니, 저런 사태가 제대로 대비될리가 없지.
저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서
150명 넘는 이들의 목숨을 빼앗다니
정말 비극이고 애통한 일임.
그러니, 누가 검사 출신 아니랄까봐 윤석열 하는 말이 맨날 처벌 처벌 처벌임
사태 예견과 사전 대처, 준비가 아니라
사후 처벌 처벌 처벌만 나불 나불댐
강원도 사고에 처벌 운운하니까 오죽하면 박용진이가....
이러니 공감능력 떨어진다던 박용진도
윤석열보고 나보다 공감능력 떨어진다고 비판하는거 아닌가.
그러니 사건 일어나서 사고 수습하기도 벅찬
새벽시간에 오죽하면 대검의 검찰들이
자기네들이 뭐라고 "사고 대책본부"를 만들고 지 랄을 하는거지
사고 대책본부는 행안부나 소방청 주관으로 만들어야 정상 아닌가?
이게 말이나 되는 행동들인가?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가? 한동훈? 윤석열? 김건희?
참..... 내.......
생각할수록 화나고 애통하다.
20대 젊은 친구들이 안타깝게 사고로 사망한게 슬프다
사망한 사람을 가족으로 둔 이들은 또 얼마나 슬프겠나
6개월만에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추락했다는게 슬프다.
6개월만에 국민 목숨 알기를 개차반으로 아는 이들이
권력을 잡았다는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