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八字기행]
미래를 보는 꿈 ‘선견몽’…한덕수 총리 관운 맞춘 부인 꿈
주미대사를 하다가 몇 달 전에 무역협회장을 맡게 된 한덕수 씨 부부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지난 정권에서 총리를 지냈으면서도 이번 정권에서 주미대사와 무역협회장을 지냈으니 관운(官運)이 좋은 팔자다. 이 관운은 어디에서 왔는가? 한덕수 씨는 상대방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자기를 별로 내세우지 않는 겸손함이 장점이다. 그런 데다 성실하니까 대통령의 인정을 받는 것 같다. 그런데 한덕수 씨 부인이 인물이었다. 서울대 미대를 나온 화가이기도 하지만, 이 사모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특히 꿈의 세계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어서 필자도 한 수 지도를 받았다.
이 양반은 조선일보에서 조용헌 살롱이라고 칼럼을 쓰고 있다.
무려 십년전 부터 한덕수 부인이 영적능력을 가졌네
부창부수 어이쿠야 필자가 한 수 지도를 받을 정도면
천공과 건진 그리고 탬버린에게도 인정받을법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