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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08 10:04
'정치 초년생'이 일약 '대통령'이 되기까지 자양분은 '정치혐오'였다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261  









출범한 지 7개월을 지나는 시점임에도 현 정부가 대체 무얼 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이런저런 '깃발'을 들어도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는 있었지만 지금은 정확히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셈이다. 10.29 참사와 같은 비극이 벌어지고 정부의 앞뒤 없는 대응을 지켜본 뒤에는 급기야 '국가가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쯤 되면 정부를 향해 '자유민주주의라는 텅 빈 기호' 이상의 새로운 국정 의제를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두려워지는데 그게 무엇이든 이미 꺼진 신뢰가 새로이 형성될 것 같지도 않고 대체 무엇을 들고 나올지 예측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렇기 때문에 이 물음을 누락하긴 더욱 어렵다. 윤석열 정권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여권성향 인사나 언론에서도 반복해서 제기하듯 국정철학이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에만 안주하고 있기엔 나라 안팎의 위기 징후들이 만만치 않다. 당장 10.29 참사의 책임규명 문제만 해도 난항을 겪고 있으며 남북간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고 신년부터 본격화될 세계적 대침체(Great Recession)에 대한 위기감으로 연말 분위기조차 암울하다. 그러니 현실 진단과 처방을 포기할 수 없다면 정부가 제공하는 청사진만 기다릴 게 아니라, 그들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한 사실들을 통해 집권세력의 미래 행태를 구조적으로 파악하면서 야권과 시민사회가 어떻게 대응할지 모색해보는 수밖에 없다. 그러한 작업 가운데에서야 오리무중에 빠진 듯한 윤석열 정부의 기본 성격 또한 보다 뚜렷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에 잘한다는 사람은 도대체 뭘 보고 하는 소리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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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2-12-08 10:05
   
일약이 아니라 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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