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개혁 아젠다를 본격적으로 띄우자 국정운영 긍정평가(지지율)가 상승세를 타는 흐름도 윤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물연대에 대한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 이후 중도와 2030 세대의 지지율이 오르자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법과 원칙' '공정' 등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여건이 이제 갖춰지지 않았나"는 등의 고무된 분위기도 읽힌다. 뿐만 아니라 국민과 소통을 통해 여론전에 나서면 거야(巨野)의 입법 독주에도 제동을 걸 수도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들과 소통하는 형식과 시점에 대해선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최대한 국민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게 윤 대통령 생각이라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전언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에 더해 금융·서비스 개혁까지 추진할 방침을 밝힌 만큼 윤 대통령이 올 연말부터 전방위적 소통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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