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1130180303245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당 지도부를 향해 사실상 '최후통첩' 카드를 꺼냈으나 김기현 대표는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이로써 혁신위 활동은 사실상 종료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은 이날 "나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주시길 바란다"며 "당 답변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혁신위에서 제시한 여러 안건이 당 지도부의 침묵 속에 표류하자 공관위원장직으로 자리를 옮겨서라도 관철시키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답변 시한까지 기다리지 않고 인 위원장의 요구를 단칼에 거절했다. 인 위원장 개인의 거취와 관련한 요구라는 점에서 불쾌해 하는 기색도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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