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2203100012
〈김만배: 동규(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는 저쪽에서 탈출을 해서 사업을 하고 싶은 거지.
정영학: 네. 분위기도 좋은데, 좋죠.
김만배: 아니 그런데 걔(유동규)는 만약에 저기 가서 쫓아갔다가 부정한 일이 나타나면 난리 나는 거 아냐.
정영학: 요즘 이 지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도…
김만배: 아니, 아니,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미스터 리(이재명 후보)가 이게 돼. 그런데 측근이 옆에 있다가 걔(유동규) 를 감시하는 눈들도 많을 거 아냐.
정영학: 아, 인제는…
김만배: 응, 그러니까 그게 겁나는 거지.〉
대화를 보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임을 암시한다. 이 후보는 그간 유 전 본부장은 자신의 측근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이 후보는 ‘유동규 측근설’에 대해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유동규씨의 돈 문제가 터지지 않는다면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명은 대통령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