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보도 때 "오차범위내~"라는 표현을 빠뜨렸다며 사과했다.
3일 오전 MBC뉴스투데이는 "어제 방송한 'MBC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 오류가 있어 바로잡습니다"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결과 등을 전하는 리포트를 소개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음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엎드렸다.
전날 MBC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MBC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7%,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로 나타났습니다"라고 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이었고 응답률은 10.4%(9651명 중 1005명 응답)였다.
한동훈이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