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 많은 토끼 집의 입구는 하나일지라도
그 출구는 반드시 세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이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을 대표하는 4자성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년은 각자도생해야 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였고요...
거꾸로 말한다면 2023년도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세상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각자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얘기젰죠.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대한민국...
현재 대한민국은 산적, 도적, 해적 떼들이 창궐하는
무정부 상태의 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
그리고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즉, 푸른 용의 해.. 청룡의 해이죠..
아직도 검은 먹구름이 대한민국을 짓누르고 있으나 그나마 내년
푸른 용의 해를 기다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