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은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년에 대해 "고물가 등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했다"면서도 하반기 경제에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내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에 대해 "수없이 많은 물가 대책, 유가 등 하락한 결과"라며 "늦어도 7월에는 2%대의 물가(상승률)를 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역 의원인 추 부총리는 '친정'인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에게 연신 "주눅 들지 말라",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다독였다.
직접 언급은 안 했지만, 물가 상승률 둔화 등을 거론하면서 내년 총선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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