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있나요?
직장 상사가 우리 부모님 욕도 했는데. 그것도 회식자리에서.
그래도 웃으면서 술잔에 술을 따라야 하는 비굴함을 당해본 적도 없으면서
개인 심부름 따위를 의전이라고 하지도 말았으면 하네요.
먹고 살기 위해서 대놓고 정신병자 취급하고 비웃는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고개 숙여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많네요.
나만 세상 힘들게 살고 있는 듯. 하하하하하하
진짜 각 종 의전에 모멸감으로 우울증에 자존감 하락으로 매일 술 먹었으면서
눈가에 눈물 흘렸던 지난 과거가 생각나네요.
잔 심부름 정도는 의전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진짜 의전한다고 피눈물 흘려봤음? 난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