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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0 11:26
2030의 마음을 잡지 않고서는 대권 고지에 오를 수 없다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187  


청년은 국가의 미래라고 하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정치권의 보다 책임감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7년 대선 '진보'→올해 재보선 '보수' 급선회…내년 대선은 관망세
부동산·취업난 등 실망감 반영, '보수화' 해석 무리…"이익 중심 판단 경향"

2030세대가 내년 3월9일 치러질 20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좌우할 캐스팅보트로 부상했다.

전체 유권자 대비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이들은 이념 및 지역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선거 당시의 정치 상황과 이슈에 따라 투표하는 '스윙보터'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등 여야간 대진표가 확정됐지만 2030 유권자들은 아직 어느 쪽에도 마음을 주지 않고 있다. 이에 정치권은 대선 승리가 걸린 이들의 표심을 확보하는 데 레이스 초반부터 올인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 들어 2030의 표심은 크게 요동쳤다. 4년 전 19대 대선 당시만 해도 진보적 성향이 뚜렷했던 2030은 올해 4월 치러진 재보선에서 보수 정당 쪽으로 돌아선 양상을 나타냈다.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로 세대별 득표율을 복기해보면, 2017년 대선 당시 20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47.6%)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12.7%)에게 도합 60.3%의 지지를 보냈다.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20대 득표율은 8.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

30대 역시 문 후보(56.9%)와 심 후보(7.4%)에 총 64.3%를 몰아줬고 홍 후보에게 간 표는 8.6%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20대에서 55.3%, 30대에서 56.5%를 각각 득표했다. 반면,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각각 34.1%, 38.7%를 얻는 데 그쳤다.

현 정권의 최대 지지 연령층인 40대의 박 후보 투표율은 49.3%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52.4%)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더 젊은 세대의 표심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보수 정당 입장에서는 4년 만에 2030의 표심을 다시 끌어오는 데 성공한 셈이다.

뒤이어 6월 열린 국민의힘 전당 대회에서는 36세의 '0선' 이준석 대표가 이대남(20대 남성)의 열광적 지지 등에 힘입어 헌정사 첫 30대 당수로 선출되며 다시 한번 '2030의 반란'을 연출했다.

현 정권 들어 '미투 운동'과 거기에 맞선 '백래시' 등 광범위한 남녀 갈등이 촉발된 와중에 여성 징병제, 혐오 논란 등 인화성 높은 이슈가 불거져도 여권은 해결의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군 복무 문제 등으로 박탈감에 시달리는 젊은 남성들의 현 정권에 대한 실망감을 대변해 '이영자'(20대 남성·영남지역·자영업자층), '이대남' 등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집단적 정체성을 분류하긴 어렵고 정치학에서는 이슈나 가치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뭉치는 '네트워크화된 개인'이란 얘기를 많이 한다"며 "산업화나 민주화 담론으로부터 자유롭고 자기가 생각하는 가치, 정치적 올바름, 공정과 정의 등에 예민하다"고 분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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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21-1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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