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판에 오두막 하나 지어 놓고 왜 금년 3월에 해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남도일보
[뉴스분석]한전공대 3월 개교 임박
“2050년 세계 10대 글로벌 공대로”
시설 마무리 한창…개교 ‘이상무’
5일 전남도와 켄텍 등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켄텍의 행정동과 강의실로 쓰일 건물이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중앙일보
3월 개교인데 건물 달랑 한채 "한전공대, 듣도 보도 못한 특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KENTECH)가 3월 문을 연다. 그러나 직접 둘러본 한전공대 공사 현장의 모습은 개교를 두 달 앞둔 학교라고 보기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다.
건물도 없는 상태에서 학교가 문을 여는 게 가능할까? 황인성 사립대총장협의회 사무처장은 “듣도 보도 못한 특혜”라고 말한다. “대학 설립을 위해선 4대 요건(교지·교원·교사·수익용재산)이 필수인데, 한전공대는 교사(校舍)를 완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황 처장은 “대통령 임기 안에 문을 열려고 무리수를 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