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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기 글들 보니깐, 거의 북한이나 공산당 국가와 비슷하네요.
99.999% 찬양 일색이군요.
저는 통계학자니까, 숫자만 보겠습니다.
이번 투표를 한 민주당 권리당원 최종 투표율=37.09%
이들 중에서 77.77%가 = 이재명에게 투표,
이를 승수처리하면 77.77% X 37.09% = 28.8%
즉, 민주당 투표권자 중에서 40% 미만만 투표했고
그 중에서 약 78%가 이재명에게 투표,
이것은 민주당 전체 투표 가능자 '전체 집합에서 보면 = 28.8%
마치, 지금 윤석열이 받는 지지율 ±30% 선과 대동소이하지요.
보수쪽이 태극기 부대 40%가 모여 90% 득표한 것과 다를 바 없죠.
78% 지지율? 옛날에 평민당이나 과거 민정당 등을 보면,
자기 본거지에서는 90% 정도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죠.
그럼에도 '지역 정당' '호남당' '영남당'이라는 딱지가 붙었던 이유가
전국의 골고루 득표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전체의 고른 지지를 받지 못했기에 '그들만의 리그'나 '특정 세력만의 몰표'라고 하는 것이겠죠.
민주당의 텃밭이면서 탄생의 출생지나 다름없는 '호남 지역'에서 투표율 = 최저치,
투표 자체를 아예 외면하면서, 호남에서 이재명에게 우호적인 투표자만 참여한 투표,
호남에서 나머지 ⅔는 투표를 안했다는 점이 더 중요합니다.
동네 이장 선거에서 남자만 투표했거나, 노인들만 투표했는데, 거기서 99% 득표한 들,
그게 무슨 대표성이 있을까요?
그래서 이재명 측에서 줄곧 고백한 말도, 최소한 40%이상의 투표율은 얻어야 그나마 정당성(legitimacy)을
담보하게 된다고 말했으니까요. 그래봤자, 40% 투표율 X 78% 득표율 = 31.2%정도,
딱, 지금 윤석열의 전국민 상대 지지세와 비슷한 수준이죠. 참담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