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 축사로 "정부 출범 이후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다"며 "이제, 원전 생태계 복원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다음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4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약이 체결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원전건설 시장이 더욱더 활기를 띨 것"이라며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업계를 위해 올해 1조 원 이상의 일감과 금융, R&D를 긴급 지원했고, 내년에는 그 규모를 2조 원 이상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뭐든지 거꾸로 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