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5/2019031500205.html
"文·金 벤츠 사진 빼려 정부, 유엔에 로비까지… 제재감시 독립성 훼손"
정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에 '제재 위반' 사례로 실린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빼기 위해 제재위 측에 항의한 사실을 14일 외교부가 시인했다. 청와대가 안보리 결의를 간과하고 무리하게 남북 협력을 추진하다 벌어진 사태를 외교부가 수습하려다 패널의 독립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재위 패널(8명)은 제재 위반 사례를 객관적으로 조사·작성·발표하는 초국가적 '감시자'이자 '재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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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작년 9월 니키 헤일리 당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러시아가 대북 제재위 패널을 압박해 보고서를 일부 수정한 사실을 크게 문제 삼았다. 그는 “패널 보고서는 독립적이어야 한다”며 “독립된 유엔의 대북 제재 보고서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러시아가 이를 고치거나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전직 고위 외교관은 “문 대통령이 제재 위반 사치품인 ‘김정은 벤츠’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타는 바람에 우리 외교가 불량 국가 수준의 외교로 전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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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도 씹무시하는 문죄인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