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에 의하면 26일, 그와 김연경은 지인 7~8명과 미리 잡아둔 식사 약속을 위해 여의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남진과 김연경은 같은 전라남도 구례군 출신이다. 남진은 "그곳에서 김기현 의원이 갑자기 나타나 2~3분가량 인사말을 나눴고 사진을 찍었을 뿐"이라며 "김 의원이 들고 있는 꽃도 그쪽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꽃다발은 남진과 김연경 측에서 준비했다"는 김 의원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갑자기 나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