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안연대에 대해서는 "대통령 후보 단일화할 때, 인수위원장을 할 때 쓰던 이야기"라며 "윤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존중하면서 실행에 옮기겠다는 뜻이었는데 그걸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친윤계에서 안 후보가 지난 인수위시절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총리를 제안받은 적이 없다. 인수위원장과 총리는 동시에 할 수 없고 그래서 인수위원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두 번 낙마하고 세 번째 사람을 찾을 때였다"며 "세 번째 장관이 청문회를 통과하더라도 국회에서 법을 통과켜주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총선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대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