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 무속인 말 듣고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 거부했나" (daum.net)
지난 2020년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신천지 교단에 대한 강제수사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지시했다. 그러나 당시 대검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시 반드시 대검과 사전 협의하라’며 법무부의 지시를 사실상 묵살했다.
윤 후보 캠프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던 건진법사 전모 씨의 지인이 “윤 검사가 이만희 총회장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는지, (국민들께 윤석열을) 각인시키려면 수사해야 하지 않겠는지를 물어온 적 있다. (전 씨는) 이 총회장도 ‘하나의 영매’라며 당신이 대통령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고 다독여줬다”고 발언했다. 사실상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가 무속인의 조언에 따라 압수수색 영장을 거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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