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구)정치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2-05-04 18:48
테이프·노끈 부활.."윤석열 정부, 퇴보적인 환경정책 중단해야"
 글쓴이 : 굥지옥5년
조회 : 175  

환경단체들 "사라진 마트 테이프·노끈 재비치 말아야"
"인수위, 자원순환 환경정책 질의서에 답변도 없어"
한국환경회의 활동가들이 4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자원순환정책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윤주 기자

환경단체들이 환경 관련 규제를 완화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자원순환정책이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환경회의는 4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퇴보적인 자원순환정책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회의는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47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연대체다. 단체들은 “기후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전 지구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제는 더욱 강화된 폐기물 감량 정책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소비자 편의를 핑계로 오히려 규제를 완화해 기업들의 편의를 봐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인수위는 마트 자율포장대에서 테이프와 노끈을 없앤 ‘자율포장 금지’ 협약이 과도한 규제라며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앞서 지난달 재개된 카페·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한 단속도 무기한 유예한 바 있 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규제 완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정음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자율포장대에서 사라졌던 테이프와 노끈을 다시 배치하는 것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하는 척 퇴보적인 환경정책을 펼치는 것”이라며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쓰레기는 계속 늘리면서 순환경제를 만들겠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 활동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플라스틱 배출량도 줄일 뿐 아니라, 일회용품 생활방식을 다회용 생활방식으로 전환할 기회”라며 “ 차질없이 시행돼야 한다 ”고 말했다 .

참가자들은 또 인수위가 환경정책 관련 질의서에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양희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은 “한국환경회의가 지난달 인수위에 ‘윤석열 정부의 자원순환 환경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 과연 소통 의지는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서도 환경 관련 내용은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김 사무처장은 “발표된 환경 관련 국정과제 4개 중 자원순환정책은 1개뿐이었고, 그 또한 문재인 정부를 답습하거나 퇴보하는 수준”이라며 “정책이 재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최첨단 기계만 도입해 처리한다는 점이 우려된다. 폐기물 문제는 최첨단 기계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생산부터 폐기 전 단계에서의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도 “재활용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 재활용 만능주의가 우려된다”며 “쓰레기 문제를 다음 정부로, 다음 세대로 폭탄 돌리기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제2의 쓰레기 대란이 나와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회의는 윤 당선자에게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부활 등 퇴보적인 규제 완화 정책을 중단하고, 폐기물 감량과 처리에 있어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갱 22-05-04 18:50
   
이거 문재인 정권잡자마자 조중동이나 유튜브에서 경제폭망이라고 하던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뭐 내용은 잘 모르지만 큰차이가 있을까싶다
저런 소수집단에 너무 흔들리는게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인듯
한줌단에 만들어낸 20대남이니 mz세대니 별 희안한 용어들
 
 
Total 169,18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게시물 유의사항 가생이 12-27 12371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0) 가생이 08-20 35712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22.04.12 객님 12-03 857531
25984 공적 투명성이 국힘보다 더러워지는 민주당은 과연 뭘까 (1) 나무나무통 09-12 175
25983 이런곳까지? 오른다니까? (4) 시청맞은편 09-14 175
25982 말티즈가 올린거 (7) 강탱구리 09-17 175
25981 곽상도는 시간 걸리는 특검 말고 경찰에서 털면 됨 (1) 갓라이크 09-26 175
25980 곽상도도 특검으로 날려 버릴 수 있는데 죄명이는 왜 반… (1) 마르티넬리 09-26 175
25979 던진데는 다 이유가 있고 한 것이다 가생퍽 09-30 175
25978 강제 입원시켜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가생퍽 09-30 175
25977 '경기 안방'도 놓치는 이재명.. 윤석열과 지지율 … 위선자 11-16 175
25976 넷플릭스 차기 기대작 (3) 가생퍽 10-03 175
25975 엑스켄, 달보드래, 가셍퍽 (4) 달구지2 10-03 175
25974 암만 좋게 생각해도 이명박 하위 버전이네 (4) 엑스캔 10-05 175
25973 배임인 이유 간단히 설명 (5) 엑스캔 10-05 175
25972 유동규 핸펀 확보 가생퍽 10-08 175
25971 결선가는 거에는 다들 동의하네 (1) 엑스캔 10-11 175
25970 대가리깨진 것들하고 토왜종자들이 배출하는 정치범죄… (2) 엑스캔 10-11 175
25969 헐~정진상을 언급했는데 (1) 엑스캔 10-11 175
25968 청렴서약서? (1) 엑스캔 10-11 175
25967 역시 이재명 (2) 007노다이 10-12 175
25966 김혜경같은 며느리 얻어 잘 사세요 엑스캔 10-12 175
25965 조또비씨 남욱 인터뷰 내일 또 하나보네 (4) 달보드레 10-12 175
25964 구김당 집권시 예상되는 것들 (2) 아차산의별 10-30 175
25963 국힘은 후보 누가 될까 (1) 어웨이큰님 10-30 175
25962 보수집권은 ! 청년저임금 ! 부자꼰대 ! 아차산의별 10-30 175
25961 고딩 졸업때부터 (8) 엑스캔 10-30 175
25960 옛날에는 말이여 (2) 도청맞은편 11-04 175
 <  5721  5722  5723  5724  5725  5726  5727  5728  5729  5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