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242634?type=breakingnews&cds=news_edit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외신 인터뷰를 통해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한 것에 중국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2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영국 텔레그래프지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중국 기자 질의에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으로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중요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한다는 것"이라며 "중국은 우리의 책임과 이익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무엇을 하든 무엇을 하지 않든 다른 사람이 이래라저래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이고 어떠한 외부 세력도 간섭할 수 없다"며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이 문제를 잘 처리할 능력, 자신감, 지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남중국해의 당사자가 아니니, 참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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