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한국 해역의 '세슘-137' 농도가 약 50% 높아졌다는 보도에 대해 "관측지점 세슘 농도를 추세적으로 분석하면 후쿠시마 사고 이전과 이후 모두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방류나 배출 행위로 인해서 한국 해역에 영향을 주느냐, 안 주느냐는 저희 수산물 보호 관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며 "국민들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보도"라고 말했다.
아직 방류 안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