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있었던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석열 47.85, 홍준표 41.50 정도였고 유승민은 7.47% 라는
비교적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원희룡은 3.17%
글쎄 뭐 정치인의 인기라는게 꼭 비젼이나 능력으로만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유승민은 이념적으로는 나와는 상극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정치인이라
야당 지지자 사이에서 이정도 밖에 지지도가 안나오는게 안타깝다.
내가 만약 여당의 정치인이라면 유승민 같은 정치인이 야당 총재였으면 하고 바랄 것 같다.
이런 그나마 말이 되는 정치인을 찬밥 대접하니 한국 보수 야당이 이 모양 이 꼬라지 인 거다.
물론 선거에 이기기 위해선 무능한 사람이 야당 총재인게 좋겠지만.
뭐 또 5년 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을 것이고
그때 윤석열이 이번에 이기지 못하면 다시 재수하겠다고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는데
안철수도 꾸준히 재수하는 걸로 봐서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
또 이준석이 대통령 하겠다고 나올지도 모르겠고.,..
그러면 아미도 대진표가 윤석열-홍준표-유승민-이준석 정도가 될 것이고
이때 쯤에는 유승민도 한번 쯤은 밀어 줄만 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