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원내부대표 "대장동 국힘게이트에 2011년 저축은행사건 1800억 연결"
(대장동 공공개발 저지 로비 사건~ 새누리당 신영수 동생 뇌물죄로 감빵갔던 사건과 연결 되네여)
"대장동 민간개발 시행사 대표였던 이 모 씨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800억 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아
LH에 대장동 개발 사업을 좌초시키기 위해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과 그 친동생, 전직 LH본부장 등에게
각각 수억 원에 달하는 뇌물을 전달했고, 그리고 이번 화천 게이트에서도 핵심 인물이자
당시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남 모 변호사에게도 수억 원의 돈을 주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과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정치권 로비를 하게 했다
이 로비자금은 부산저축은행 등 11개 저축은행 대주단으로부터 1,805억 원의 대출을 받았는데,
결국에는 1~2년 후에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이어져 선량한 예금주인 국민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당시 시행사 대표인 이 모 씨는 저축은행 대출한도 제한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3개의 법인으로 분산대출을 받으며 불법대출을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돈은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흘러들어가 당시 한나라당 박덕흠 등 국토위원들 그리고 곽상도 의원에게
수천만 원이 흘러들어 갔습니다. 그 결과 여러분이 모두 다 잘 알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2011년 2월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벌어져
여러 저축은행이 집단으로 영업 정지됐고, 선량한 예금주인 국민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주었다.
김승원 원내부대표가 변호사 시절 그 사건으로 알게 된 시행사 이 모 대표의 대출금 비리 사건을 보면,
벤틀리를 타고 다니면서 한 번에 3천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시원하게 구입하는 등 저축은행 대출금으로
월 수억 원을 써가며 호화사치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과거 대장동 게이트가 이번에는 화천대유 - 국민의힘 게이트로 또 사시 반복되어 공고한 부패 카르텔이
아직도 무너지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전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되었던 남 모 변호사,
정 모 회계사 등은 여전히 화천대유 게이트에서도 핵심 인물입니다.
화천대유 김만배 대표는 30년 가까이 법조계에 드나드는 기자로 소위 법조계의 마당발로 불립니다.
그를 통해서 대장동 로비사건을 수사 지휘했던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은 화천대유 자문으로
그리고 남 모 변호사 변호를 맡은 박영수 전 특검 역시 화천대유 고문으로 2억 원대의 고문료를
받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 외에 김수남 전 검찰총장, BBK무혐의 결정을 했던 김기동 전 검사장,
박근혜 정부 법무부 차관이었던 이창재 검사 등 과거 국민의힘과 깊은 연과을 맺은 법조 카르텔이
이번 국민의힘-화천대유 게이트에도 포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