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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0 13:06
청와대 이전, 한반도 대운하가 떠오른 이유
 글쓴이 : 비무티
조회 : 200  


윤석열 인수위의 청와대 이전비용 수백억원 주장을 보면
이명박 정권 초창기가 떠오릅니다.

특히 MB시절 '한반도 대운하'가 떠오릅니다.
이름만 바꿔서 한 게 4대강 사업이었죠.

지금 윤석열 인수위 청와대 이전도 그와 같은 냄새가 납니다.
뭐가 비슷한 것 같냐고요?

지금부터 잘 보십쇼.


1. 민생은 없고 느닷없는 사업 공개

지금 코로나19 시국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피해가 큽니다.
그리고 산불로 이재민이 많이 생겨 그 수습도 급합니다.
이런 민생의 급한 불은 외면한 채
이명박 사면과 청와대 이전에 골몰하는 것 보면
윤석열 인수위에게 권력에 대한 탐욕은 있고 국민은 없어 보입니다.

더구나 청와대는 한 나라의 컨트롤 타워입니다.
그걸 옮기는 것에 있어서 타당성 검토,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명박 정권 출범 초기처럼 사업질 냄새만 가득합니다.
더구나 MB계가 주축인 윤석열 인수위라 의심이 안 들 수 없죠.


2. 한반도 대운하 때 이명박 일당들은 어떻게 거짓말 쳤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국민들의 반대는 심했습니다.
이명박 지지자까지 포함,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했으니까요.

막대한 사업비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컸습니다.
경제성 논란은 여전했죠.

그러자 이명박 일당들은 그럽니다

"나랏돈 들 것이 뭐 있습니까? 민자로 할 건데"

이렇게 운을 띄워놓고 말이 이렇게 점점 바뀝니다.
- 관련 자료들은 맨 아래에 다 올려놓겠습니다. 잘 보세요 -

● 한반도 대운하(4대강 사업) 어떻게 변했나 잘 보세요
1. "민자로 할 거니 나랏돈 들 것 없다. 걱정마라"
2. 돈 안 되는 미친 짓에 누가 투자할까요?
결국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자, 
"4대강 강바닥 파면 골재가 나온다 
그거 파면 8조원쯤 되니 그걸로 공사하면 된다. 세금 들 일 없다"
3. 좀 더 지나자 "국가적 사업을 하는데 나랏돈이 좀 들어갈 것 같다. 몇 조면 된다"
4. "보의 개수가 늘어날 것 같다. 17조원면 된다"
5. "짓다가 보니 25조원 정도 소요될 것 같다"
6. "수질 개선, 친수구역 정비 이런 거 하니 30조원 이상 들 것 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대강 사업(한반도 대운하)는
나랏돈 한 푼도 안 들어간다는 공사가 30조원 이상 들었습니다.
완전히 대국민 사기극이죠.

- 더구나 96만개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더니 10%도 아니고 1% 달성했습니다.

- 홍수예방, 수자원 확보는 기대에 훨씬 못 미쳤습니다
(4대강 사업은 본류사업입니다. 
4대강 사업 이전부터 수많은 정권들의 노력으로 본류 홍수는 없어요.
범죄 없는 마을에다 파출소 세워놓고, 파출소 덕에 범죄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4대강 사업의 치적으로 끼워넣었죠.
수자원 확보는 예상치의 1/13 밖에 안 됐다는 통계도 나왓습니다.
위의 내용은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4대강 조사위원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 4대강 사업도 얼마나 엉터리였냐 하면
공사하고 2011년에 봤더니 무려 9개 보에서 물이 샜습니다.
그런데 그거 나랏돈 더 받아서 공사했는데 뒤에 보니 
2013년 6개 보에서 또 물이 샌 거죠.

- 게다가 건설사 담합까지 적발되며, 막대한 세금이 낭비되었습니다.

이걸 성공한 사업이라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죠.
문제는 이걸 밝혀낸 정권이 문재인 정권만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미 같은 편인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이 상당부분 사실로 밝혀냈습니다.

즉, 이명박 일당들이 한 짓의 상당수는 국민을 속인 거짓 혹은 엉터리였다.


3. 윤석열 인수위의 청와대 이전도 의심스럽다.

지금 윤석열 인수위를 보면 딱 한반도 대운하 때가 떠오릅니다.
일이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나 저는 이때가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일을 추진하는 인간들이 한반도 대운하(4대강 사업)를 추진하던
그놈들이기 때문입니다.

수법이 뻔합니다.
"초반에는 얼마 안 든다" 별 거 없다고 축소발표했다가
국민적 관심이 줄어들어 
나중에 가보면 엄청난 돈이 들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학교 급식 반대하던 인간들이
4대강 사업에 6~7척원을 매년 갖다 붓는 짓을 했다는 게 웃깁니다.

수질 개선도 거짓말로 들통이 났죠.
2013년 보도에 보면 대구 상수도에 알루미늄 성분 약품을
과거에 비해 25%나 더 투입했다는 게 드러났으니까요.

이명박 일당(현 윤석열 인수위 포함)들이 한 짓은
지들이 저지른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인수위가 하는 말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 의심은 국민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를 속였기 때문이죠.


(아래) 이명박이 한반도 대운하(후속 4대강 사업)로 국민을 속이고 사업한 결과들
→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하면 종북좌파몰이하고 민간인 사찰을 일삼겠죠.




4대강 사업 - 홍수예방 효과 없어.jpg


4대강 사업 누수 실태.jpg

4대강 사업 엉망진창.jpg

국민 57프로 대운하 반대.JPG

르몽드 - 4대강 생태계 실패.JPG

박근혜 정권이 밝힌 4대강 사업의 문제점들.jpg

이명박 - 4대강 사업 사실상 대운하.JPG

이명박 - 대운하 임기 중 추진 안 해.jpg

이명박 - 한반도 대운하 나랏돈 안 들어가.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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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13 22-03-20 13:10
   
빼먹기는 부수입 ..
청와대 안들어가는 게 주목적이라고 보는게
단순 빼먹기 프로젝트면, 이렇게 밀어붙일 이유가 없죠.
찬찬히 계획세워서 더 잘 빼먹을 수 있으니까요
가장 큰 이유는 죽어도 들어가기 싫은 것 같음

어째든 일거양득인데 안할 이유가 없죠.
눈치가 할 것 같더라구요.

대신 국세낭비 국민피해는 남 일.
걸리적대면 검사님아 붙여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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